가볍고 성능 좋은 낚시대를 찾다가 최근 천년지기 프리미엄 32 쌍포를 구매하였습니다.
첫 출조 시 3번대가 벌어지면서 2번대와 초릿대가 이탈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지난 주 수릿대를 구매하여 자체적으로 수리하였습니다.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그냥 뽑기운이 좋지 않았구나 하고 이해하려 했습니다.
어제 두번째 출조에서 같은 낚시대의 바톤대가 두동강 났습니다. 통화하니 보증서 보내면 무상수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제품 품질의 문제가 아닌가요. 이걸 왜 보증서로 수리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제 낚시에 문제가 있다면 그 전에 사용하던 낚시대에서도 이런 부러짐과 같은 일들이 번번이 발생했어야 합당하겠죠.
주 2-3회 낚시를 해도 일년에 고작 초릿대 1번 정도 수리를 해왔는데 이건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부푼 마음으로 몇 년만에 새로운 낚시대를 구매하고 마음이 쓰려오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