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7.04 실망시키지 않는 배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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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7-07 10:09 조회18,0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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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손맛을 즐겁게 안겨주는 저성제에 야간 버징(벌징) 낚시 다녀왔습니다.

어제 부슬비 맞으며 반푸대에게 소개해줬더니 너무 재밌었나봅니다.

이 작은 소류지에서 큰 씨알들의 배스들이 나오니..

알맞게 덮은 마름과 시원스럽게 때려주는 눈맛 귀맛

중독될 수 밖에 없습니다.
  
 
포인트 도착후 위치는 어제와 동일합니다.

제가 갈대숲을 눌러놔서 딱 두자리만 캐스팅 포인트

낮에 천랑성님이 지져놔서 좀 불안하긴 했지요.


 
▲ deps(뎁스) 쉐드웜 + 캐츠크로우 옵셋훅 5/0
  
  
첫수가 왼쪽 쉘로우 구간에서 2짜가.나옵니다... 

설마 이런 짜치가 퍽하고 반응할줄은 몰랐습니다..

반푸대와 더블히트지만... 제꺼가 오늘의 최소어였습니다.
  
  
낮에 얼마나 지졌는지 모르겠으나 여전히 활성도가 좋더라구요.

퍽퍽치는 눈맛 귀맛은 해본 사람만 알수있는 특권!
  
 
▲ deps(뎁스) 쉐드웜 + 캐츠크로우 옵셋훅 5/0
  
 
이번엔 전방에서 3짜가 끌려나옵니다..
  
M(미디움)대는 M 대인가봅니다.. 수초를 감을수록 빡셔지지만 아드레날린은 MID-FAST라 빳빳하다보니 허리힘이 받쳐줘서 끌어내기 좋습니다만...

담부터는 MH 이상은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 엣지 쉐드웜 + 캐츠크로우 옵셋훅 5/0
  
  
실험정신이 뛰어난 저는 어제처럼 가재웜으로 수십분을 투자했으나 파장음이 큰 엣지쉐드의 반응을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3수하는 동안 반푸대는 두자릿수의 사이즈 큰놈들 조과를 올리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반푸대도 제가 삽질하는걸 보고 엣지쉐드를 하나 건내주더군용.

감사의 뜻으로 한마리 잡고 마무리합니다 ㅎㅎ
  
  
  
[사용장비]
로드 : SFC 본워리어X 아드레날린 67M
릴 : 아부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28LB
채비 : 노싱커(벌징)
포인트 : 나주 저성제,(맵피는 석전제, 아이나비는 제성제)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멋지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