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 아피스 멀티 낚시세트로 가족낚시 즐기기!! 안성천과 충남 화곡지를 돌며 배스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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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정환 작성일15-05-26 08:25 조회27,04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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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낚시 재미에 푹 빠져들고 있는 아들과 함께 코럽&아피스에서 지원받은 아피스 멀티낚시세트를 둘러메고 배스 루어낚시를 나왔어요.
안성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통복천변 자전거길을 달려 신대동 레포츠공원 앞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루어 낚시를 다니는 재미 혹시 아시나 모르겠어요~
낚시도 즐기고 자연과 가까이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취미생활이 있을까 싶어요!!
민물 대낚시와 루어낚시를 번갈아가며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피스 루어 로드케이스 LB엘리건트를 어깨에 메고 있는 모습이 멋스러워 보이네요~ ㅎ
루어대 두 세트를 넣고도 공간이 넉넉해 다른 루어대를 더 넣어도 될 정도예요~ 가죽 케이스 느낌도 좋고요~
하드형 케이스에 안감을 더해 로드가 상할 염려가 없는 데다가 디자인 심플하고 손으로 들 수 있는 손잡이와 어깨벨트를 채용하여 장시간 이동에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네요.
탈부착이 가능한 별도의 소품 수납공간이 있어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되겠어요.
역시 아피스가 만든 제품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무게 중심이 위로 쏠려 자전거를 타기 위해 각개 메어를 했을 때는 자꾸만 기우뚱~~ ㅎ
다음엔 이런 경우를 고려해서 제작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성천 외곽다리밑 포인트에 도착해서 민물과 바다 어디에서건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낚시대 아피스 멀티 낚시세트를 과시해 봅니다.
이 포인트에서 노리는 대상 어종이 강력한 파워의 배스이기 때문에 꺽지와 쏘가리 낚시에 사용했던 2000번 1.5호 라인이 감긴 스풀을 빼내고 2500번 2.5호의 든든한 라인이 감긴 스풀로 교체하고..
긴 손잡이에 강한액션의 ML로드를 꽂아 강력한 배스의 손맛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 낚싯대는 UL (울트라 라이트), L(라이트), ML (미디엄라이트), M(미디엄), MH(미디엄헤비), H(헤비)로 분류 됨.
모든 채비를 마치고 낚시에 돌입합니다.
지난 주 충주에서의 꺽지 낚시와 쏘가리 낚시에서 처럼 최소한의 손 맛은 봤으면 좋겠네요.
3볼 베어링 시스템의 강력한 내구성의 루어전용 스피닝 릴~
저렴한 제품이라 릴의 성능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릴링할 때의 부드러움이 그런 생각을 기우로 만듭니다.
스피닝 릴이 좋아 캐스팅도 부드럽고 모든 조건이 맞아 배스의 강렬한 저항을 느끼며
아피스 멀티 낚시세트의 진가를 맛보고 싶은데..
배수가 진행되며 뚝 떨어진 조황을 극복할 길이 없네요.
석축 주위로 루어꾼들이 죽 늘어서 있지만 배스의 바늘 털이 소리는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낚시를 진행해 보지만 역시 배수기 민물낚시는 쉽지 않아요~
그래도 끈기 있게 해보기로 합니다.
아피스 멀티 낚시세트!!
아들과 함께 안성천에서 정말 열심히 낚시를 했는데 결국 배스 얼굴을 볼 수 없어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후..
삼길포에 놀러 갔다가 근처 화곡지에 배스 활성도와 조황이 좋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봅니다.
아피스 멀티 낚시세트로 꼭 배스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화곡지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낚시를 시작한 아들!!
아피스 멀티 낚시세트를 만나고 나서부터 왠지 루어꾼의 느낌이 더 강하나 비치는 것 같아요.
뒷모습에서도 꾼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마름 주변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는데 슬우가 아기 배스를 한 마리 잡았네요.
이게 도대체 얼마 만에 보는 배스야????
사이즈는 나중 문제야 우선 뭐라도 한 마리 잡자고 한 게 조금 전인데.. 아기 배스가 나오니 제 입가에 실소가..
사람 욕심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래도 우리 아들 기분은 베스트 그 자체입니다.
며칠 사이 아피스 멀티 낚시세트로 꺽지, 쏘가리, 배스 혼자서 다 잡았으니 그럴 만도 하죠~ ㅎㅎ
5월 30일(토) 대구 동구 금호강 일원(안심습지)에서 펼쳐지는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에 참석하는 작은 딸도
대회 전 몸풀기 캐스팅을 해보기로..
화곡지 배스는 크기보다는 마릿수 재미를 선사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라이징 하며 수면 위로 떠다니는 배스가 눈에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아들과 딸이 열심히 캐스팅하며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 걸 보면서 흐뭇해지는 이유는?
이 날 만큼은 배스 얼굴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겠구나 자신감 충만해 있었는데.. 복병이..
갑자기 배가 아파 도저히 낚시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 아빠!!
최대한 참아보겠노라 꾹꾹 참아 봤지만 한계에 다다라 결국 낚시를 포기하고 집으로 향하는 사태가 발생했어요.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흑 여기도 사진이 배곱이네...^^
다른데 올린 조행기를 복사해서 올리면 본인 컴에서는 사진이 나오는데 다른 컴에서는 사진 안나와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