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대구 | 오짜는 가까이에 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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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재준 작성일13-06-21 17:21 조회16,00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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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율하동부근 금호강 날자/시간 : 13.06.19  19:00~21:00
날씨 및 필드 상황 : 벌레만 없으면 낚시하기 좋음   로드/릴/라인 : 빅소드h/금콩/베이직16lb
  주 채비&액션 : 가마가츠 몬스터5호/카키웜 블랙4.5/황동 훅싱커/  버~~~징
 
가게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해서, 마눌님의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2시간 자유시간......자유시간은 곧 저녁피딩을 보러 가는거지요
알바에게 뒷일을 맡기고 ㄱㄱㅆ~
필드에 도착하니, 저녁장을 보는 조사님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항상 늦은밤에만 다녔더니,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아무도 잡는사람은 없더군요.
버즈젯쥬니어를 던져보았으나....입질 무......물론 앞선사람들이 퐁당퐁당 거렸겠지요
채비 변경......위에 소개된 태클로 변경하여 버징이 아닌 스위밍액션
물속에 잠긴 수초를 터치하면서 타고넘는 스위밍 액션에 텁!!................한마리 올라와줍니다.
 
저 멀리 다리의 상판밑으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저녁노을은 볼게 없지만, 포인트는 어데인줄 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죠?...ㅎㅎ
 
 
 
다시 포인트를 변경하여 하류쪽으로...
허벅지 장화로도 진입이 불가한 곳.....부들과 육초때문에 사람들이 꺼리는 곳에 진입
아....저는 이날 웨이더를 입고 들어갔습니다.....보생표 가슴장화.....ㅎㅎㅎ
부들과 육초대 사이로 몇 갈래의 물길이 있는데, 먼 물길에서 라이징이 포착됩니다.
정확한 캐스팅이 관건인데......육초대가 우거져서 힘듭니다.
몇 번의 캐스팅만에 성공....첫번째 수초무더기를 통과하니 퍽!!...
이런놈이 올라와주네요....랜딩 도중에 수초까지 감아서, 묵직한게 오랜만에 버징스러운 손맛 봤습니다.
 
좌~~~ 오랜만에 잡은 금호강 5짜 입니다.
물속이라서 제대로 계측은 못했지만, 다행이 빅소드로드에는 계측 포인트가 그려져 있어서
로드에 비교해 본 결과 윗턱으로 50을 찍었습니다....배도 빵빵하네요...ㅎㅎ


 
윗 사진에서 보이는 배경에서 활발한 입질이 들어오는데
잔챙이들은 물지도 못하고, 랜딩중에 빠지는 놈들도 있고
그러기를 몇 차례.....다시 준수한 씨알의 배순이 올라와줍니다
 
 
 
또다시 수차례의 입질끝에 올라온 배순이...
배순이가 목욕재계를 하고 왔는지, 정말 깨끗하네요
저는 배식이 보다 배순이가 더 좋습니다....ㅎㅎ
이 놈을 끝으로 철수합니다.
아직 약속한 시간이 남았지만, 짬낚에 잡을만큼 잡았으니 다음을 기약하면서 철수....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오늘 율동으로 가봐...^^
콜~

안재준님의 댓글

안재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너무 늦게 마치다보니, 형님을 모시지 못합니다.
죄송스럽습니다...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작성일

역시~~ 잘 잡으십니다~~ㅋ

안재준님의 댓글

안재준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종원형님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ㅡ.ㅡ 저보다 한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형님이라 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