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경남 | 2013.08.25 07:10~ 10:00 밀양강 새물찬스 = 힐링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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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종원 작성일13-08-28 12:25 조회16,60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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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를 만나러 가다. [ MY Fishing Trip~]

출조자 정보

 
 참가자
:아르페지오
 일 자 
:2013.08.25 07:10~ 10:00
 장 소 :밀양강 상류
 차 편
:
 특이 사항
:비가 그쳤습니다.~~
 조언 사항
:새물찬스를 즐겨라..ㅎㅎ~~

   조과를 올리다.

 
 조과
: 대박 / 중박 / 소박 / 면꽝 / 꽝
 장비
:베이트 MH
 채비
:프리리그 더블링거 + 4호봉돌 + 2/0 바늘, 쉘로우 크랭크 14 g
 액션 :스테이, 호핑...퍽..,
기타 참고
:프리리그 더블링거 짧아도 입질 팍팍~~..프리리그 14수, 쉘로우 크랭크 5수
일요일...비가 그쳤습니다~
토요일 시원하게 비가 오고..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는 말을 믿고
잠을 푸~~욱~~ 잤습니다...ㅎㅎ
눈을 떠보니 6시..이런 해가 올라 옵니다..날씨 쥑입니다...
새물찬스 힐링타임을 즐기러 그냥 달립니다..
어디로~~? 밀양강 상류 그곳으로....
한동안 갈수기라 두어번 갔지만 배스를 볼 수 없었던곳...
새물이 철철 흘러 들어 옵니다..ㅎㅎ
물속 엣지 부분에 배스들이 보입니다....마음속으로..ㅎㅎ
3번째 캐스팅에 첫배스를 본 이후로 3시간 동안 신나게 배스를 꺼냈습니다.~~ㅋ
사진 안찍었으면 한 30마리 손맛 볼수 있는건데..ㅎㅎ
프리리그로 14마리..쉘로우 크랭크로 5마리 손맛 봤습니다..
랜딩하다 털린 녀석 다수...3짜 끄리도 만나고~~
정말 재미있는 낚시를 했습니다..
3번째 캐스팅에 나온 첫배스의 기쁨이 오래 가지 않네요...
막 나옵니다...~~
물색 약간 누런게 딱 좋습니다.~~흐르는 강물과 정지된 강물이 만나는 곳
에지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더블링거 색깔을 가리지 않습니다.
탑워터 루어 위주로 할려고 준비하다 보니 더블링거가 5개 밖에 없고 그것도 3개는 없어지고
남은게 사진에 있는게 다~~ㅎㅎ
그래서 마지막 하나 남겨두고 배스가 끊어 먹은 짧은 웜으로 도전해 봅니다.
뭐~~손맛도 볼만큼 봤으니..한번 시도해 보는거죠...
결과는 대만족...
흐린 물속에서 배스는 시각보다는 청각에 더 의존한다는 생각이
맞는것 같네요..돌바닥이 99%인 강계에서 4호 봉돌로 청각을
자극하면서 릴링하니 웜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배스가 덥석..덥석
잘도 물어 줍니다~~ㅎㅎ 이렇게 한 채비로 5마리 손맛 봤네요~~ㅋ


마지막 남은 더블링거도 없어지고.....구석에 짱박혀 있는 스트레이트 웜으로
두마리 손맛 보고...없어지고~~
14마리를 프리리그로 손맛 봤으니..이젠 하드배이트로 넘어가 봅니다.ㅎㅎ

자~~ 본격적인 하드베이트로 배스를 잡으러 이동합니다...
흐르는 강물과 정지된 강물이 만나는 에지로..
그 중간에 서서 얼마전 구입한 저가 쉘로우 크랭크로 에지부분 중간에 날립니다...
무게가 14 g이라 MH대 16LB라인에도 나름 비거리가 나오네요~~ 
쉘로우 크랭크 저가 지만 색상이나 액션...등등 쥑입니다...첫 캐스팅에 바로 물어 주네요~~
물살에 나름 손맛도 찡하고 좋습니다...
던지면 팍 팍 물어 줄것 같았는데
힘좀쓰는 녀석으로 5마리 잡았네요..ㅎ
오늘은 프리리그 채비가 잘먹히는 날이네요~~
하드베이트 5수..프리리그 14수 ...ㅋ프리리그 승
그리고 큰녀석으로 11마리...처가집 동네에 갔습니다..
나머진 릴리즈...ㅎㅎ
노란색 고기통에 꽉꽉 채워서 메고 가니 어깨에 부담이..이글을 쓰는 지금도
어께에 파스를 붙이고 있습니다..~~ㅋ
오랜 갈수기 끝에 찾아온 새물 찬스~~많은 손맛을 볼 수있는 절호의 찬스 입니다..
새물 찬스 = 힐링 타임

댓글목록

김진철님의 댓글

김진철 작성일

죽이네요 ^^
막 나오네요 ^^
손맛 찐하셨겠어요..
파스 붙여도 즐거운 낚시하셨으니 기분 좋으시겠네요 ㅎㅎㅎ
주말에 밀양으로 낚시 가야겠네요 ...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 너무 잘 잡혀도 좋은건 아니네요~~
배스잡고 사진 찍고 꿰미 걸고...
잡은거 가지고 가고~~
동네 어르신께서 잘 드신다니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