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비린내 충전146_ 즐거운 벗들과 함께 한 즐거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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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형 작성일13-10-11 23:58 조회18,70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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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행사가 있는지라 손맛을 못 볼 것 같아 새벽출조를 감행한다.
새벽출조 광재와 우용일 훅셋하여 혼자가 아닌 셋이 달린다.
친구 광재는 훅킹으로, 아우 우용인 벽력마군으로 블러그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각자 루어낚시에 미쳐있는 광인들...^^
광재는 친구이기 전에 같은 집안 형제..
우용인 외가집안 동생...
담양 고서와도 인연이 있는 둘...
이런저런 걸로 얼끼고 설낀 관계...
툭툭 쏴도 농담인줄 아는 그런 사이...
이런 삼총사가 오랜만에 같이...
그것도 영산강에서 뭉쳤다.
은근이 길치인 우용 다행이 길을 잘찾아
먼저 도착하여 손맛을 보고 있었고
드이어 광재도 도착하여 셋이 서로 손맛을 보기 시작했다.
우리에겐 오늘은 특히 잔챙이는 의미가 없다.
4짜이상만 의미가 있고 같이 한다는게 더 의미가 있는 출조가 되고 있었다.
채비가 되어 있는 프리리그로 시작을 하다가 채비교체를 하고 위해
두 조우들을 보니 둘 다 스베로 손맛을 보고 있기에 나는 바이브로 해본다.
잘 나오진 않지만 간간히 나와준다.
그런데 점점 사이즈가 작아진다.
아그들아 그냥 가라 너흰 사진찍힌 자격조차 않되는거 알지...
우용이 황룡강에서 잔챙이 손맛만 보다가
오랜만에 영산강에 와 제대로 된 손맛을 보는데...
감탄사를 연발 한다^^
광재와 둘이.."그래 손맛 많이 봐라. 우리는 언제던 볼 수 있으니^^"
우용이 스팟설명만 해주면 바로 잡아 낸다.
역시 낚시질 잘하는 인간들은 달라도 너무 달라..
느낌 아니깐^^
녀석들 보단 인물 위주로 많이 기록을 남겨 보았다.
점점 더워지니 점퍼도 다들 벗고 열정을 불태운다.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냥 뭐 맞고 하다가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장소를 이동하여 다시 시작을 해보았다.
우용이 처음 물살을 보고 이런데로 고기 나오냐고 의아해 하더니
포인트 설명과 스팟지점 가르쳐 주니
좀 있으니 잡아낸다.
그것도 물살을 가로질러 올라오는 당참 손맛을 주는 덩어리로^^
오늘낚시 하면서 옵셋훅512 바늘이 이상하게 휘어 버리는 것도 보았다.
2%부족한 녀석을 랜딩 후 목격한 내용인데 셋다 이상하게 생각하기는 마찮가지였다.
영산강 기본적으로 일반 포인트 10번 이상 출조해야 할 손실...
즉 라인, 채비 손실이 많은 곳이지만
그만큼의 희생의 보람은 주는 곳이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9시 10분전 돌아갈 시간
셋다 마무리 하고 귀가를 하였다.
한친구가 빠져서 아쉽긴 한 동행이었지만 나중에 기분 좋은 해후를 기대하면서...
멋진 녀석들...
자 그럼 조만간 또 뭉쳐서 열정을 불태워 보자고...
분위기 좋고....느낌 아니깐 다음에 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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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행 간단메모 -
▷ 가을 조행 ◁
비린내 충전146
▷ 가을 조행 ◁
비린내 충전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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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특성: 강계
포인트상황: 수위가 내려가서 평균 수위를 보여주고 있었다.
날씨: 흐리고 비
기온_19℃
체감기온_19℃
풍향/풍속_NE 2.3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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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채비: 바이브레이션, 프리리그
히트루어: 더블링거, 파워쉐이키
사용Hook: 옵셋훅512 4/0호
사용태클:크라토스(6.7M), 마이다스 플래티넘, 진 카본14LB
동행출조: 광재, 우용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흑 바늘이 휘어지면...ㅎ
진짜 한번 가야겠당..^^
김대형님의 댓글
김대형 작성일바늘이 불량 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