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2.12 나주 송림제의 뼈아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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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3-17 14:40 조회18,60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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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기록할까말까 고민때리다가 혹여나 루어낚시의 마지막이 되지 않길 바라며 남깁니다.

점심시간 가장 가까운 송림제 포인트입니다.

공사차량도 많이 다니고해서 찬찬히 다녀야해요.
좌측
우측(취수탑쪽)
중앙입니다.

물색도 맑고 좌우로 수초도 많아서 노려볼만합니다.

이전에 여기 자주 오시던분이 덩어리들 만난 조행기를 봤거든요...

시작은 탐색차.스베로 좌에서 우로 했구요...

반응.전혀 없고 바닥에 곳곳 수몰수초들 외에믄 뻘밭인듯하네요..

우측 취수탑쪽은 돌들도 보이고 배스들이 은신하기에 좋아보여 연신 캐스팅합니다.

어느 한 부분에 나무인지 큰돌인지 그쪽힌번 타고 떨어지며 프리폴링시 몇번의 입질이 있었으나 후킹미스나네요..

손맛본지가 오래되다보니 입질이 턱 오믄 놀래서 너무빨리 후킹을 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ㅜㅠ

지난 서창교에서도 이러다가 저도 놀래고 배스도 놀래서 라이징 한번하고 튀더군요 ㅡㅡ;

무튼 포인트도 좋아보이고 나중에.기회되면.다시.찾고싶은 포인트입니다..

이곳에서 올해 첫 마수걸이로 20센티가량의 붕어 한마리와 3짜 배스 걸었거든요..

퇴근후 집에.도착해서 트렁크 정리하는데.
가방이 없네요....
짬낚이다보니 점심시간에 하다가 업무시간이되서 삼실 복귀하면서 라팔라슬링백을 놓고와버렸습니다...

8시간만에 야밤에 간절히.기도하며 찾아가봤지만.. 역시나 없네요..

누굴탓하나요. 칠칠치못한 제자신을 탓해야죠

이제 총만 있고 총알이 없는 상태라... 머리도 식힐겸 잠시 그대를 내려놓아야겠네요..


사용장비
아부 스키트리즈 '10 모노 12lb
NS 메두사 마이크로 682mh
스피너베이트, 프리리그(V테일웜), 프리지그(버클리 호그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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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님의 댓글

김원태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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