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장비]
로드 : 아피스 파이어스톰 S662ML
릴 : 스카이호크 2천번릴
라인 : 모노 6LB
채비 : 지그헤드리그, 크랭크베이트


퇴근하고 와이프에겐 좀늦게끝난다고 사기치고 맹간제에 돌행님과 나가보지만....

전 입질조차도 못받고 돌행님은 랜딩중에 털립니다..

이래저래 해봐도 안되니 컴백홈~

와이프에겐 미안하지만~ 오늘 힘들었다며 설레발쳐두고

밥무꼬 오배기행님에게 캐스팅~ 후킹!!!

월척이닷 ㅋ 먼저 서창교 가계신다니 ㅎㅎㅎ

얼른 옷챙겨입고 따순 커피 사들고 서창교 빠지로..

아직 별 소식없다네요... 커피한잔 쭉 들이키고 1/4oz 지그헤드 채비

저는 가벼운건 몬쓰겄더라구요.

첫캐스팅... 삘릴릴리~ 삘릴릴리~ 반푸대군입니다..

반푸대 : 뭐좀나오냐?
나 : 어아직~ 어어어어 (한손 후킹) 야 나 물었다..
반푸대 : 어.. 언제까지 할라고?
나 : (릴링 릴링) 어어..... 늦게까지.... 어 빠졌나? 엇.아직있네...
반푸대 : 응.준비하고갈게....
(중략)
나 : 어어어어..... 언능와.... 올렸다. 짜치 ㅎㅎ

제 사이즈 선별력 대단하죠? ㅋㅋ

 
반푸대군 합류해서 요리조리 지지고 역시 슈퍼테크나 이그지스트조합.. 오배기행님 기운빠지게 쏙쏙 걸어냅니다..

이렇게 오배기행님 디스 ㅋㅋ

더이상 입질도 엄꼬 크랭크베이트로 채비변경

쉘로우권으로 슝슝~ 밑걸림도 타고넘는 크랭크베이트 넘 좋습네다.

텁? 뭐지? 훅킹~ 뭐지뭐지? 쓰레기 걸렸나? 질질끌려오는데

여유줄주니 푸드덕 거리는디.. 발앞까지 오니 냄새나는 누치 끄리 ^^;; (많은 분들이 끄리라고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사이즈 ㅋㅋㅋ 안습 그래도 좋습니다.

손맛 잘보고 복귀합니다.

 
끄리는 처음 잡아봤네요 ^^

낮에도 그렇고 오늘 크랭크베이트 조과 괜찮네요.

즐낚 안낚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