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3.09 GPS Anglers 3월 정기출조 불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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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3-18 03:18 조회17,6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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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GPS 3월 정기출조가 있는 날입니다.

그간 카페로만 눈팅하다가 처음 참석하는터라 부푼기대를 안고

이번달 정출지는 영광 불갑지. 지난달은 나주호..이땐 약속이있었던터라..

첫 참석날부터 지각입니다.

8시까지 참석인데... 30분 지각이네요... 뭐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보니

누굴 기다리고있습니다 ㅎㅎ 저어 50미터만 가면 목적지인데 근처 주차장에서 대기중

그리고 채비 준비중입니다.

제.닉네임처럼 항상 원태클로만 다니지만 모처럼 투태클로 베이트캐스팅대와 스피닝대를 가져갑니다.



 
다들 기다리고 잇었네요.. 두명 조편성 1조에 편성됐습니다..

8시 40분부터.12시 반까지... 12시반부터는 계측 한조에 두마리 허용. 살려서와야하고 무게로만합니다.

준비 시작~

돌풍시작~ 비내리기시작~ ㅜㅠ 허얼~

첫불갑지 최프로와 루어이야기 대회때도 돌풍에 비쬠내렸는데 오늘은 날도 더춥고 ㅜㅠ

바람과.싸우는 중에 여기저기서 오짜를 걸어내십니다..

옆옆옆자리에서 먼저 오짜 걸으셨는데 사진찍으시고 계측하려는데 배스가 손가락털이를 하며 물속으로 다이빙~

몇분후.옆옆자리에서 오짜 걸으시고 계측하러 올라가시다가 배스의 손가락털이에 딩굴딩굴 구르더니 풍덩~

이런저런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전 바람과 백래쉬랑 싸웠습니다.


 
한동안 스피닝만 쓰다보니 써밍의 감을 잃었습니다 ㅜㅠ



 그리곤 라인 30%만 남겨둔 상태에서 허겁지겁 채비했는데 허얼~

라인이자꾸 한쪽으로마누감겨서 뭐지하고 봤는디

레벨와인더에 안끼고 .... 이런실수까지하는 재밌게 낚시하는 원태클닙니다 ㅎㅎㅎ

어느덧 삽질만하다가 계측시간이되었는데 다행히 제팀인 회관님께서 다운샷으로 4짜 걸으셔서 팀면꽝했네요.


 
4짜 1.5kg 4위했습니다.. 아마 다른팀 배스 회관님께서 피징안해주셨으면 순위권들었을텐데...

인정많으신 멋진분이에요.

회관님께 허락받고 사진한방 박았습니다.


이건 뭘까요? 크랭크베이트 선물로 받았습니다..

조행기왕으로 ㅋㅋ

이렇게 다같이 불갑사.근처의 보리밥집에서 밥묵고 작별인사하고 헤어졌네요...

그리고 반성낚시하러 갔네여... 풍정제로..

[사용장비]
로드 : 아피스 파이어스톰 S662ML
  NS 메두사 마이크로 682MH
릴 : 스카이호크 2천번릴
  아부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4LB, 모노 12LB -> PE1.2호
채비 : 프리리그, 다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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