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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루어조행기

경기 | 평택호배스-탑앵글러팀 똥바람을 맞고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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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희원 작성일14-04-07 13:27 조회17,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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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앵글러팀 번출_평택호 배스. 봄에도 태풍이온다. 2014. 4. 6 일요일  
 
로드 : 지루미스MBR784GLX
릴    : 올터레인
라인 : 14LB
채비 :  스피너베이트, 프리리그
※ 아피스배스로드 엠페러를 테스트하기위해 가져갔으나 사정상 차에서 꺼내지도못했습니다.ㅜㅜ
 
 
안녕하세요. 루어씨 택이아빠입니다.
 
지난주부터 계획해두었던 송전지를 버리고 평택호 탑팀번출에 다녀왔습니다.
 
5시에 눈을떠 평택호로 출발...

한두명씩 도착하고....
 
 
무슨 바람이...태풍수준입니다.
6~7m/s? 체감은 10m/s이상...
 
 
사진에는 바람쎄기가 표현이 안되네요.
 
 
맞바람을 맞으며 집중중인 팀메니져 섹시차군..
차군과 동수형님께서만 배스얼굴을 확인하고....
 
 
이럴땐 배라도 불려야죠..이른 점심먹으로 이동. 
평택호에서 벚꽃길을달려 도착한곳은 아산...왜? 아산..;;;
 
어쨌든 먹습니다. 소주를 부르는 얼큰순대국.
전 술을 안마시니 패스...
 
 
식사 후 아산인원들은 평택호 태풍에게 기브업...아산쪽 포인트로...
저와 재성, 동수형님 경기도권서식하는 우리는 평택호 맞바람에 맞서러 GO!
 
오후엔 맞설만한 수준의 바람이 아니네요. 빠르게 지지며 포인트 이동.
 
 
엄청난 속도로 지지며 이동 중 재성군이 드디어 평택호 배스를 꺼내줍니다.
 
 
평택호 배스들..바람을피해 연안 갈대, 육초, 부유물사이에 은신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낮마리수준..
 
저도 발앞 수초와 부유물사이로 피칭하여 한수..평택호배스 힘이 당차네요.
아주느린 드레깅에 봄배스다운 입질..
 
 동수형님께서도 한수

  
한포인트에서 5분을 넘기지않고 계속 이동하며 발앞 수초와 갈대, 부유물속으로 쑤셔넣어주면 간간히 얼굴을 보여주는 평택호배스..
 


너무빠른 이동에 사진이 별로없습니다. 진짜 전투낚시...
 
오후 평택호에서...8수정도 배스얼굴을 본듯합니다.
 
모자가 날아갈정도의 바람에 맞서보지만....결국 철수결정
벚꽃길을달려 평택호를 벗어납니다.
 
시간이 낚시를접기엔 너무일러 덕우지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바로 한수..재성군.
이놈을 마지막으로 진짜 철수...
 
오늘 평택호는 장타보다는 발앞 부유물, 수초, 갈대속에서 볼륨감있는 웜에만 반응해줬습니다.
생각보다 입질은 시원스럽게 들어왔으나 마릿수가 아쉬운 조행이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아피스배스로드 엠페러...사정이있어 차에서 꺼내보지도못했습니다. 중량채비로 비거리와 커버제압능력을 테스트해볼생각이었는데..
이번주 일요일 제이에스컴퍼니 송전대회에서 테스트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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