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3.17 송림제 스쿨링 재확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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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3-20 03:02 조회16,7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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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아피스 파이어스톰 S662ML
릴 : 스카이호크 2천번릴
라인 : 모노 6LB
채비 : 지그헤드리그


안녕하세요 원태클임다. 주말에 처갓집 다녀오느라 물가에 서질 못했던.....

처갓집에 들어갈때 낚싯대를 차에두고 배에올라 하염없이 비다만 바라봤던....

안타깝고도 멍청한 ㅜㅠ...

근질거리는 마음 점심짬낚을 고대하고 고대하여 점심은 반납하고 차에 올랐습니다.

▲ 후끈 후끈한 차량실내입니다.. 땀이 슬슬 흐르네요

언능 채비하고 지난번 스쿨링 지점으로 캐스팅함다.

역시나 애기배스들 진을 치고 있네요...

 


▲ 이렇게 두마리 타작하고 나니 스쿨링은 아직 뽀사지지 않은듯하여 불현듯 지역 이웃님인 원균님의 실험정신이 생각나 채비합니다..

▲ 1/8oz 지그헤드에 담배 필터채비...

지난번 원균님이 백여마리 타작한 어마어마한 스쿨링 지점에서 이채비에 먹히는것보고 나도 한번....

을 시도하였으나 이건 꽝~

한번더 해봤으나 꽝~ 아직 그정도의 먹성과 스쿨링은 아닌가 봅니다.

커리테일웜과 틴테일웜이 잘묵히는 관계로 여러번 채비하고 끊어먹고를 반복하고

주말이후로 바닥 지형이 바뀐건지 밑걸림이 유독 심해졌습니다.

주변을 훝어보니 제 담배꽁초가 아닌게 있고 찢어진 베이비브러쉬호그웜이 보이는걸 보니 다른 앵글러분이 한번 훝어보신듯하네요

무튼 수차례 후킹미스와 제대로 후킹해서 랜딩하려는데 수초에 박아버려 꼼짝도 안하는 배스와 몇분을 씨름하다 기어나오질 않아

여유줄주면 푸더덕 거리는데 수초로 더 들어가버리는듯 합니다.

결국 라인 처트리기로 했는데 ㅜㅠ

그냥 줄끊는다는것이 무심코 로드와 라인 휘휘감도 후진해버렸네요....

주둥이 찢어졌을듯한... 배스야 엉아가 미안타 ㅜㅠ

암튼 짬낚은 손맛은 보고 철수합니다..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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