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2014.04.07 첫 가물치 사냥

[사용장비]
로드 : NS 메두사 마이크로 682MH
릴 : 아부 스키트리즈 '10
라인 : 디럭스 모노 12LB
채비 : 쉐드웜 5인치 버징
 
 
생애? 낚시 입문하고 첫가물치 사냥을 나섰습니다.

포인트는 절대 공개 불가의 다짐을 해달라하여 죄성스럽게도....

가물치 포인트는 민감하다고 하더라구요.. 무튼 퇴근하고 쏜살같이 내뺐습니다....

개구리에는 전혀 반응안한다고하여 쉐드웜으로만 채비하고 버징칩니다..

빠르게도 감고, 감다가 스테이도 줘보고, 감다쉬다감다쉬다도 해보고...

배스도 지지난주에 버징에 반응을 보여줬는데 가물치도 꿀렁하며 미스바이트를 여러번....
 
오 이게 가물치구나.... 하며 캐스팅 무한반복에...
 
 

▲ 어느덧 쌓인 5짜 둘, 6짜.가물킹한마리

절대 손넣지 말라는 충고에 립그립으로 ㅎㅎ
 
 

▲ 가물킹의 위력을 보여준 미스바이트

꼬리가 싹둑 잘려나가네요 ㄷㄷㄷㄷ 손가락 무서워요...
 
 

▲ 집에 복귀후 보쌈으로 원기충전

형수님은 셋째 순풍낳으시고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