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 [배스낚시] 만경지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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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건 작성일14-04-22 17:49 조회16,2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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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탄자 엑스벤드 스탭 보배이십 이대건입니다.
오랜만에 강조사님과 시간이 맞아 같이 출조했습니다.
고향집에 들른 김에 잠시 가까운 능제에서 보팅을 하였습니다.
이시기와 장마철 만수 이외에는 보팅이 불가한 능제.
연밭이 너무 빼곡히 차 들어 보트를 띄울수가 없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다녀온듯합니다.
핀포인트 공략을 위해서 입니다.
바로 도보낚시로는 불가한 지역.
능제 똥섬이라고 불리우는 그곳.
그곳을 위해 보팅을 감행했습니다.
능제 큰똥섬.
왜 똥섬이라고 불리우는지는 몰르겠습니다.
최대한 멀리 보트포지션을 잡았습니다.
보팅에서 장타가 필요없다고 하지만
산란기 + 맑은 물색은 장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사이즈 다른 배스.
더블히트도 간간히 나오는걸로 봐서
활성도가 좋아보입니다.
생각은 여기까지.
1차 브레이크에서 떨어지는 루어를 받아먹는 배스들.
광각렌즈.
남을 찍어줄때는 왜곡현상을 이용해 크게 보이게 할수 있는 장점.
단점은.
바로 이것.
홀쭉해지거나 짧아지거나.
혼자 찍는 연습도 해야겠습니다.
같은 자리 다른 배스.
이상한 포즈.
30 중후반 똑같은 사이즈들.
산란을 끝냈던지 홀쭉한 녀석들.
좋은건가 나쁜건가?
커피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해봅니다.
다양한 포즈를 연구중인 강조사님인가?
언제 또 낚시를 갈수 있을지 몰른다고.
손맛 많이 봐야한다고.
그래서 능제를 택했고.
손맛 충분히 봤는지 몰르겠습니다.
보이는것과 다르게 똥섬에서 뻗는 작은 곶부리가 존재함을 이제 알았습니다.
곶부리 능선을 타고 캐스팅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입질.
하지만 같은 사이즈.
30 ~ 40사이즈.
이것만 해도 즐거울뿐.
큰 똥섬, 작은 똥섬 돌고나니 입질이 뜸해지고
포인트 이동.
수상레저 오른편 홈통?
연잎으로 쫘 ~ 악 널려있을 그런 곳이지만.
지금은 삭은 연줄기만 덩그러니.
그곳에서의 바이브 공략.
느린 공략보다는 7점대 빠른 기어비를 이용한 공략.
연줄기 때리고 리액션바이트.
강한 입질.
스피너베이트로 한마리 잡아봤지만 확실히 다른입질.
다른 강도의 입질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블레이드가 더블윌로우라 그런점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텐덤형이나 그런걸 사용안해봐서 잘몰르겠습니다.
한자리에서 3~4마리 나오면 끝.
바람이 안불면 더 잘나와줄지 알았지만.
생각만 그러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맑은 물.
얕은 수심.
봄바람은 최고의 활성도 인듯합니다.
비록 사람은 추워도 물속은 다른듯합니다.
철수 전.
강조사님의 바이브 2연타.
강한 레틀음이 들어있는 그런 바이브.
개인적으로 조용한 바이브보단 시끄러운 바이브를 선호합니다.
그냥 바이브는 그렇습니다.
크랑크는 반대로 조용한 크랑크를 좋아합니다.
이상한 성격입니다.
강조사님 9수.
지금와서 숫자를 세어봅니다.
일년에 몇번안가는 낚시 즐겁게 다녀왔지는지 몰르겠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되면 즐기도록 합시다.
사용장비
* 로드 - 마탄자 엑스벤드 테스트버전 - 1 미디움
마탄자 엑스벤드 테스트버전 - 1 미디움
마탄자 엑스벤드 테스트버전 - 1 미디움라이트
* 릴 - 로우파일형 7점대 - 카본 12lb
로우파일형 7점대 - 모노 14lb
로우파일형 6점대 - 카본 10lb
* 채비 - 프리리그(1/2온스 봉돌, 스트레이트 웜), 바이브, 스피너베이트.
* CANON 60D + EF-S 10-22mm f/3.5~4.5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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