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루어조행기

광주 | 민물루어낚시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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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형 작성일14-03-31 21:00 조회16,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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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조행
영산강
동행
 
 
명옥이와 물가에 나가기로 했기에 달린다.
황룡강 고기 안 나온다고 영산강에 나와 있던 우용이가 합류를 하여 같이 낚시를 한다.
 
 
합수부 물색은 흙탕물로 인해 탁하고 인질도 없고 악취도 심해서 철탑으로 이동....
그런데 철탑은 붕어낚시하는 분들로 점령...
포기를 하고  짬낚터로 이동...
 
한참을 해도 안 나온다...
우용인 돌아가고 명옥이랑 둘이 하드베이트를 공략을 한다.
 
 
명옥이의 미노우에 좀 큰놈들이 나온다.
몇 번의 미노우질에 좋지 않은 손목에 통증이 와서 바이브로 교체....
던지면 나온다 손바닥만 한 녀석들이....ㅠㅠ
아동학대를 넘어 아동들이 자학을 한다.
하드베이트를 웜을 쪼아대듯 쪼아댄다...
훅셋을 안 하고 스테이 했다 릴링을 하면 훅에 주둥일 마구 갖다 댄다....
배스와 끄리에 섞이어 입질을 해주곤 있다...
순간 아주 제대로 된 입질을 받았는데 훅셋을 한 뒤 느껴지는 것은
뭔가가 이상하다... 바로 잉어라는 것을 느끼었다
힘을 제대로 쓴다. 영산강 본류대에 사는 녀석이라 힘이 엄청나다...
드랙도 마구 풀리고 힘을 쓰더니 라인이 터져 버렸다.
쇼크리더라인을 터져 버렸다....
녀석.... 보여준 것만 보면 최소 7짜였는데...
임마 내 바이브 내놔ㅠ
 
 
민물루어낚시는 포인트의 선정도 중요한데 오늘은 실패를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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