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2014.06.01 영산강 송대배수장 모기와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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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6-02 10:20 조회16,7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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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씨호크 662MH
릴 : 스키트리즈 '10
라인 : 모노 12LB
채비 : 프리리그(3호싱커 + 베이비브러쉬호그)
간만에 광주 ↔ 청주 장거리를 뛰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는데
배기형님의 캐스팅에 후킹이 되부러 6월의 첫날 야습을 달렸습니다.
포인트는 영산강 서창교 인근의 송대배수장..
도착해보니 붕어조사님 찌불을 피어두고 계시네요... ㅜㅠ
캐스팅할 장소가 반감되부렀습니다..
그래도 프리리그 투척~ 맏형 배기형은 미드치고요~
전? 백래쉬~ 또 또 또~ ㅜㅠ
안쪽 매듭된 라인이랑 간섭으로 자꾸이랍니다...
▲ 결국엔 라인 몽창 잘라내고 40미토정도 남았네요..
와중에 배기형님은 실헌 2짜 올리는데 조급해집니다..
'6월의 첫날부터 꽝이란 말인가?'
그래도 날라가지도 않는 라인 배수장 새물유입구쪽으로 날려봅니다...
구석으로 잘 안착이 됐는데 밑걸렸나 봅니다...
라인 팅팅 팅겨줘보고 로드 휘어보는데~ 들썩들썩 거리네요...
? ? ?
근데 다시 밑걸림인지 꼼짝을 안해서 또 라인 팅팅 팅겨주고 로드상하운동을...
또 들썩들썩~ 물고있나보다 이제야 광속 릴링~ ㅎㅎㅎ
▲ 물고 구석에 쳐박고 있었나봅니다..
주둥이가 ㅜㅠ 너무너무 불쌍해요..
하는도중에 반푸대군도 후킹이되어 포인트이동합니당...
요번에는 광신대교 철교 밑으로~
뭐 결과는 헌혈만 하다가 왔네요...
▲ 집에 들어와 라인 새로 싹 감아줬심다...
벌써 모기들이 극성이니 몸이 근질거립니다..
좌측팔뚝 한방, 우측팔뚝한방, 궁딩이 한방 ㅜㅠ
궁디 긁고있는 절보거든 위로해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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