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홍이를(둘째) 낮잠 쟤워야할시간...

아들이 이상하게.아빠랑잔다고 떼쓰는데 마눌님이 퍼질러자지 말고 나갔다 오랍니다 ㅎㅎ

그래서 여송이 데리고 안전하게 낚싯대를 드리울곳을 수소문하다 까우형님이 추천해준

드들강솔밭유원지...

안나올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씀도 ㅋㅋ

꽝치면 어떻습니까 딸아이와의 추억이 중요한거지...

어차피 오늘은 캐스팅연습이 주 목적이기에..

 

 

▲ 드들강으로 출발~

 

 

▲ 이 와중에 전 대두인증 ㅋㅋ

저만큼 풀어줘야 두통이 없습니다...

유원지에 도착하니 엄청난 수의.차량과 인파가 ㄷㄷㄷ

그늘은이미 다른 앵글러들이 차지를해서 찾다찾다 그나만 편한곳으로...

 

 

▲ 고기잡는것보단 밖에 나왔다는것에 조아라하는 딸래미

 

▲ 땡볕아래서 고생만하는 딸래미.. 자두.섭취중

 

 

▲ 몇번하다보니 피곤한지 자두만 탐냅니다.ㅋㅋ

 

 

▲ 이동하다보니 앵글러분이 부녀의.꽝소식에 안타까웠는지 여송이에게.배스.선물을.주십니다 ㅎㅎ

릴리즈까지 마무으리~

안되겄다 싶어서 지석천남평대교 보로 이동합니다...

유일하게 아는 그늘 뽀인트니..

도착하니 이미 그늘아래는 잉어조사님이 똭....

 

 

▲ 그래도 연신 싱글벙글~

여기도 안되겠다. 해가 늬였늬였하니 정자교 대촌천합수부로 이동...

여기서.결판을.짓기로하고...

이젠 캐스팅도 혼자.잘하네요.... 3미터면 충분하죠머 ㅋㅋ

저라도하나 잡아서 낚싯대를 넘겨줄 요량으로

올커니 와따~

묵직허게 끌려오는...

그거슨~

 

 

▲ 물찬.봉다리 ㅜㅠ

여송이기 아쉬워하며 한마디합니다.

'아빠 고기한테.돋보기안경좀 해줘야겠어요...'

ㅋㅋㅋㅋ 그래 구러자꾸나~

 

▲ 집으로 복귀하며 샷뜨~

다음에 배스뽕 맞자 여송아~ ㅎㅎ

[사용장비]
로드 : NS 주니어블라스트 S662L
NS ONE'S S662ML
릴 : 플루거 슈프림XT 2500S
시마노 시에나FD 10000
라인 : 모노 6LB
채비 : 지그헤드리그 1/8oz(그럽웜, 씨테일)
포인트 : 나주 드들강솔밭유원지, 지석천 남평대교 보, 덕례교(정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