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 [삽교호 배스낚시 : 석축 나무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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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낚시

루어씨 임희원입니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오전 잠시 짬이나 삽교호를 다녀왔습니다.

현재 삽교호(천)은 수위가 약간 올라 수몰나무가 잠기면서 채비손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연안 사이드에서는 바텀채비에 작은 녀석들이 간사한 입질로 반응해줍니다.

여윳줄을주고 한참을 기다리지 않으면 훅셋도 안되는 상황. 어렵게 작은 배스얼굴을 볼수있었습니다.

포인트 이동을 하며 사람손이 덜 타보이는곳을 찾습니다. 석축과 나무로인해 진입 불가능한곳.

일단 내려가 한사람 간신히 들어가 피칭만 할수있게 나무를 쳐내고 자리를 만들어 최대한 석축에 붙여봅니다.

석축을 타고오다 돌과 돌사이에 봉돌이 구르면 물고째는 녀석들.

이곳 한자리에서 사짜 초중반. 힘써주는 녀석들로 3마리의 배스를 볼수있었습니다.

이곳은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곳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찾다보니 덩어리들은 다른곳으로 빠진듯합니다.

다음엔 보팅으로 수몰나무와 석축을 편하게 노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