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화살촉 오징어 와 호래기 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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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식 작성일15-05-08 23:13 조회13,16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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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라고 다들 자랑질로 난리다.
은근히 부러웠는데... 저녁 먹으러 집에 들어가니
큰넘이 슬쩍 놓고 일 나간다. 모냐구요??????
요거이 꽃 하구 롤 케익!!!!!!
나도 어쩔 수 없는 불출이는 불출인가 봅니다. ㅎㅎ
그러구선 저녁 챙겨 먹구 ~ 요거 사러 갑니다.
통영의 자랑질!!!!! 아무 곳이나 낚시터 라는겁니다.
밥 먹구 방파제에 바람도 쐬겸 요걸루 호래기하구
화살촉 오징어 사냥에 나섭니다. 화살촉이 아직은
자잔한 씨알이지마는 티비나 보느니 방파제에 나가서
밤 바람 쎄기는 쵝오입니다. 아직은 오빠이보다 생미끼인
민물새우에 반응이 빠르네요. 저 반짝이는 눈빛보고 달려
든다고 하네요. 새우 구하고 8시쯤 방파제에 도착하여
채비한후 던져보는데 낱마리 아직은 예민하여 물위로
20~30마리씩 떼지어 다니는데 덥석 미끼를 물지는 않네요.
야속한 넘들!!! 우짜다 한마리씩 다문다문 물고 올라오네요.
그래도 적당히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올라오네요. 그렇게
두어 시간 놀다가 왔습니다.
이슬이를 좋아하면 딱 안줏감인데.....
뾰족한넘이 화살촉 오징어이고요, 조금 통통한 놈이
호래기 입니다. 손 맛은 없어도 걍 방파제에서
놀기는 딱인 놈들입니다. 시즌에 많이 물면
진짜 재미 있습니다. 던지면 물고 던지면 물고~~
오늘도 생활 낚시 즐기다 왔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겠지만...
넘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