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뽈락 루어 야습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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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식 작성일14-06-19 21:54 조회12,45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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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4년 6월 11일
장 소 : 통영 풍화리
시 간 : 밤 8~ 11시
날 씨 : 비 좍좍 하다가 30분쯤뒤 뚝 거침!!!
장 비 : 로드 - Apis Sea Raptor S732 UL
릴 - 허접한 시마노 에어노스 1000s
합사 - 0.3호
쇼크리드 - 0.8호
지그헤드 - 컬티브 1.0g
미끼 - 홍개비
오랫만에 만조 타임이라 뽈락 루어 야습에 나서봅니다.
나가는길에 바람이 약간 있는것 같지만 이 정도 바람이야
등지면 되니 개의치 않고 야습 출동합니다. 7시30분쯤포인트
도착하니 벌써 어둠이 깔리고, 한분이 철수 준비합니다.
" 안녕하세요??? 뽈락 하세요?? "
" 예~ 뽈루어 하다가 생명체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가볼려고 합니다. "
" 루어 채비에 생미끼 쓰세요??? " " 아뇨~ 웜 씁니다~ "
연세가 조금 있으셔 보이고,,, 통영분이 아닌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말을 붙여 봅니다.
" 지금부터 해지기 시작하니 뽈락이 많이 물건데요??? "
" 영 생명체 반응이 없던데요??? "
" 우리는 매일 이자리서 몇 십마리씩 뽑아냅니다. "
" 그래요 그럼 같이 해도 됩니까? "
" 네~ 그러세요~~~ "
얼렁 채비후 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뽈 사냥에 나서봅니다.
처음에는 띄엄 띄엄 입질이 오다가 집어가 되기 시작하니 던지면
드르륵!!! 드르륵!!! 칭칭!!!!! 입니다. 던져서 살살 끌어 집어등
경계에 오니 스풀 풀리는 소리가 드르륵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우리 20마리 잡는동안 2~3 마리 잡네요~ 그래도 좋아합니다.
첫째는 생명체 확인을 했고!!!!
둘째는 고수를 만났으니............
그런데 한 30분쯤뒤!!! 8시쯤... 비가 좍좍옵니다!!!!
할 수 없이 철수후 치맥이나 하자고 자리를 옮깁니다.
댓글목록
김대형님의 댓글
김대형 작성일에어노스XT인가요? ㅋㅋ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옴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