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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루어조행기

경남 | 언제봐도 반가운 호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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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식 작성일14-01-18 15:06 조회14,21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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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금요일(1월17일) 저녁 퇴근해서 또 다시 나서 봅니다..
요즘 방파제 조황이 도통 안좋아서 많이 망설이기도 하였습니다.
 
 
평상시 자주 다니든곳 가보니 최근 평일날은 썰렁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제법 오셨더군요..
하지만 아주 낱마리 올라오는것 목격후 이동....
몇군데 더 둘러보고...
 
새벽 1시경 일년에 두어번 갈까말까 하는 멀리 있는 방파제에 도착하니
부부조사 한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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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와 오빠이 스테 가지채비로 첫번째 캐스팅..
쌍끌이 입니다..
 
이후 따문 따문 올라오고 부부조사 차에 시동켜고 주무시내요.
혼자서 조용히 즐겨보는데
심심치 않을 정도로 올라와 주니 지겹지는 않았습니다.
 
▲ 야마시타 R1.5호에 반응한 호래기
 
씨알은 다소 잔편이고 시간당 평균 12 마리 정도의 조황이나
요즘가뭄을 볼때 중박?~!입니다..ㅎㅎ
 

 호래기 이정도만 잡아도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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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앞번에 소개한 호래기 순대외 각종 요리들입니다..
 
 
1.호래기회는 덜컨하면서 달달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더럽고...
경남에서 판매되는 순한 쇠주 좋은 데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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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래기 통마리 숙회는 끓는물에 호래기를 넣어 약간 익힌후 꺼내어
초장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야들야들 부더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말로는 표현하기가 거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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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날이 추울수록 더욱 맛있는 호래기 먹물라면...
사실 이거하나 맛볼려고 호래기낚시 입문 많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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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약간의 고수들이 즐겨 먹는 밑반찬
호래기 젓갈..
 
호래기 요리의 종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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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그밖에 호래기.땡초,부추등을 넣어 꿉은 전(찌짐)도 좋습니다..
이때는 막걸리가 어울리죠..ㅎ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우와 땡기네요 자꾸자꾸 ㅠㅠ 날잡아서 호래기 낚시에도 도전 해봐야 겠네요......

김한식님의 댓글

김한식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호래기가 요즘 많이는 안잡히고 따문따문 잡힙니다..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것 같내요..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으~앙 진짜 군침 땡기네...ㅎㅎ
한식씨 좀 부쳐주시면 안될까요....ㅋㅋ

김한식님의 댓글

김한식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호래기는 싱싱할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오늘은 비가오니 호래기 땡초찌짐에 막걸리나 한잔 해야 것습니다..ㅎㅎ

김윤식님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

호래기초장이나찌게에넣어먹으면맛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