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바다 루어조행기

전남 | 2014.05.04~05 에깅, 우럭루어는 꽝쳤지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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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태 작성일14-05-07 14:51 조회11,65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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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장비]
로드 : 원스마이크로 S662ML, 파이어스톰 S662ML
릴 : 오라k1000, 시에나FD1000
라인 : 모노 6LB
채비 : 지그헤드리그 1/16oz 2인치 그럽웜
  에깅장비...
 
 
종일 아빠 나가는것만 감시하는 딸래미

담배한대만 피러가도 아빠 어디가냐고 ㅜㅠ

설사병에 체해서 야윈 아빠는 아웃오브 안중이네요 ㅜㅠ
 
결국 점심묵고 날물인데 나가봅니다..
 
 
 
▲ 집중하는 딸래미
 
▲ 엇 뭔가 걸었다네요? 뭐지?
 
 
▲ 그것은 톳 ㅋㅋㅋ 면꽝 인정

너무 기뻐하는 딸래미 발로 낚싯대 걷어차고 새릴 기스나도 머라할수가 엄네유 ㅜㅠ
 
여송이 하니 건졌다니까 마눌님도 탄홍이 데리고 나온답니다..

그래서 선창으로 이동하여 해경파출소 옆으로 이동
 
 
 
▲ 두 모녀의 초집중모드~ ㅋㅋㅋ

엄마는 우럭루어낚시, 딸은 에깅... 꽝이면 어떨꼬~
 
 
넘흐 추워서 철수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고기잡고온 아빠에게 개실망한 딸래미 ㅜㅠ

아직 배낚시는 못데려간단다... 마눌도 가고싶었지만 바람에 파도가 너무쳐 포기했는데... 딸래미에겐 아웃오브안중이에요...

어린이날인데 아빠가 해줄수있는건~

같이 낚시 ㅎㅎㅎ

오늘은 만조시간에 맞춰나가 집앞으로 나가봅니당.
 
 
▲ 선창 끝자락의 여송양~
 
또 뭐 잡은거 같디고 뽑아내는디...
 
 
▲ 오늘은다시마 ㅋㅋ 너구리에 넣어 끓여즐까?
 
 
아빠는 꽝이지만 넘흐 좋다.
 
 
▲ 안잡히믄 사진이나 찍어야지~

낚시하느라 추운줄 몰랐던 쏭이~ 잠시 사진찍는다고 나란히 앉았는데 다리에 닭살이 파바박~ ㅋㅋ

여송아 가자 춥당~

여송인 이틀연속 면꽝이네...

아빤 이틀 연속 꽝이야.. 그래도 즐겁구나~

딸의 한마디에 훈훈해지는 어린이날입니다..
 
 
'아빠~ 고기는 못잡아도 낚시는 너무 즐거운것 같아요!'

댓글목록

김진식님의 댓글

김진식 작성일

여송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