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바다 루어조행기

경남 | 뽈락 루어 야습 조행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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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식 작성일14-06-19 22:03 조회12,25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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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4년 6월 13일

장 소 : 통영 풍화리

시 간 : 밤 8~ 11시

날 씨 : 맑음

장 비 : 로드 -  Apis Sea Raptor S732 UL

          릴 - 허접한 시마노 에어노스 1000s

          합사 - 0.3호

          쇼크리드 - 0.8호

          지그헤드 - 컬티브 1.0g

          미끼 - 홍개비

 

오늘로써 일단 씨랩터 732UL의 사용후기는 마감하려한다.

<씨랩터 732 의 최종 사용후기>

우선 초보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있다.

첫째, 로드에 비해 정말 착한 가격

둘째, 튜블러의 강한 허리에 초릿 부분은 솔리드 처리라 입질 받기가 쉬우며,

        강한 허리로 초보분들도 쉽게 뽈락을 처리 할 수있다.

단점은 없다고 본다. 왜냐면 장비는 가격에 비례하니 이만한 가격의

로드로는 정말 잘 만들어 졌다고 평가 할 수 있다. 다만 어느 정도

뽈락  루어에 익숙하신분들은 더 고급 사양의 제품을 권하고 싶다.

 

8시경 포인트 도착하여 던지니 드르륵!!!!이다. 만조가 다 되어가니

피기 시작한다. 몇번 성급함에 빠트린 놈도 있고!!!  다 올려서 들다가

빠져 나가는 놈도 있고!!! 쑈에 쌩 난리 부르스다~  ㅎㅎㅎ

피기는 시작하는데 정말 예민한 입질을 해대는 것이다. 완전한 후킹에

오는게 아니라 미끼 끄트머리만 물고 드르륵!!!  달아나다가 우째

한마리 걸려온 놈은 바늘이 설 걸려서 빠져 버린다. 더더구나 만조후

날물 바끼니 더 예민해진다. 강한 허리로 인해 자꾸 털려 버리니

동출한 친구가 자기 로드를 준다. 사용해 보라고......

 

 

야화 74ML 솔리드... 내일부터는 이 대를 평가 예정이다.

워낙 UL을 선호하는 본인 성격상 안 맞지마는 그래도 로드

평가 개념으로 사용해 볼 작정이다.

 

오늘 같은날은 정말 뽈락 잡으실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달빛이 밝으면 불빛에 시그리가(물속 야광충)이 없어져  뽈락

집어에 어려움이 있으며, 경계심 극에 달해 입질이 무척이나

예민합니다. 진짜 드르륵!!!  드르륵!!!!!!!!!!!!! 그리곤 후킹이

잘 안됩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럴때 잡아내느 손 맛은!!!
 

 

걍 오늘은 요거 몇마리 잡고 철수했습니다~

댓글목록

김대형님의 댓글

김대형 작성일

드디어 야화가 나오는군요^^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요넘들은 씨알이 좀더 좋으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