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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루어조행기

대구 | 영덕권 방파제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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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섭 작성일19-11-03 13:45 조회7,3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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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생활낚시.찌낚시.에깅낚시인이 몰렸다.

조용해야할 방파제가 조행기를 쓰면서

초토화 상태가 된것이다.

워낙 올시즌 도보권은 무늬가 나와도

살짝이 빼먹는 추세다.


어제는 초저녁 남서풍이 불더니 북동풍이 약하게 불었다

동해는 북동풍이 조금만 강하게 불어도 너울 파도가

생기므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금요일 저녁에 북동풍이 다소 강하게 불어서

토요일은 수온이 좀 오를것이라 생각 했는데


몇일간 찹찹하던 수온이 20도 정도 나올정도로

좋았다.


오후 4시에 도착 했지만 설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늘 하던자리는 붕장어 낚시인이 늦은 시간까지

5섯대로 처박기를 하고 있으니

대략 난감했다.


해창레 그래도 제일먼저 무시급 고구마 한수를 했다.

모두가 전투력 상승 ...


어둠이 내릴때 여기 저기서 고구마사이즈가 나왔다.

보통은 야마시타에기를 많이

쓰고 있지만 요즘은 멀리서 입질을 받을수 있기에

하야시나 브리덴 아니면 무늬 얼굴보기가 힘들다.

해가지면 바람이 자거나 멈추면 최소 80m

정도 장타를 날려야 한다.


어쩔수 없이 일산 불매운동이 있어도 하야시를 써야 가능하기에

솔직히 사용할수 밖에 없다.


쯔르겐이나. 두엘.야마시타는 비거리가 기껏해야

50~60m정도지만 


뒷바람이 불때는 90 ~100m

까지 날릴수 있는 게 하야시에기에 위력이다.


사출이 아닌  오동목.소나무로 만들어서 물을 먹으면

더 멀리 날릴수 있기에

동해에서 끝물 시즌에 잘먹히는 에기다.


어제는 8시경에 1.5kg

차에서 좀 시다가 처바끼 붕장어 낚시인이 철수하고

진립해서 새벽 한시에 1.5kg

대꿀이 손맛을 진하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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