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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루어조행기

대구 | 포항 구룡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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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섭 작성일19-11-17 11:27 조회7,5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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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리 보릿돌 

예전에는 보팅으로 여치기로 들어 갔던 보릿돌은

낚시 해상공원으로 다리가 생기면서


많은 관광객과 낚시인이 찾는 곳이다.

조류가 워낙 빨라서 

쉘로우나 슈퍼쉘로우로 공략 하고 조류를 태우면서

흘리면서 낚시 하는 곳이다.


낚시 방법을 모른다면 에기 손실이 워낙 많이 발생하는 곳이

장길리 보릿돌이다.


끝바리 포인트는 바닥에 얼마나 원줄을 깔아 놨는지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다녀 가면 좋은 포인트도 지뢰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곳은 수심이 4~5m 들물 조류가 구룡포항으로 

물이 쎌때 흘림낚시 하 듯 백미터 이상 흘려서 입질 받는 곳이며


노멀.배이직 타입으로 공략하면 에기나 원줄을 해먹기만 하고

마릿수를 잡지 못한다.


도착해서 미약한 조류에 흘려 보니 ....

전방 3~40m

정도에는 바닥에 얼마나 합사줄을 많이 깔아 놨던지ㅠㅠㅠ

에기 손실만 ...


적어도 바닥에 PE라인이  없어 질려면 태풍급 큰파도가 몇 번 지나가야

한다.


흘림낚시를 가 봐도 바닥에 원줄과 목줄로 지뢰밭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견제동작이나 끌어주는 기술 낚시를

하지않고 

찌만 동동 흘려서 그렇다.


아직 수온은 18도 정도를 유지 하고 있었다.

이런 수온에서는 덩어리가 나와 주어야 하고


분명 안놈이 나오는 것을 봐서는 대꿀이가 있는 건 확실한데

라인으로 지뢰밭을 만들어 놔서리 바닥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초저녁 남서풍을 극복하지 못하고 

케스팅도 고작 4~50m ~정도로 장타 실패~


어둠이 내리고 북서로 돌아서면서 장타로~

6~70m 케스팅


그리고 라인을 흘리면서 공략해서 한마리를 붙들었지만 

밤9시40분 만조


물돌이는 보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곳은 물돌이 전후에 꼭 한 번은 들어 오는 곳인데

구룡포힝 국포(국민포인트)

용주리 핫핫 히다고 후배가 폰와서

가보니 ~ 

사람들만 9홉명 


조황을 살펴보니 초입에 어른 고구마도 아닌 고구메 

한수와 끝바리에 젊은 사람 한치 2마리가

전부였다.


먹통도 이미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먹통들 뿐이 였으며

감자.고구마 먹통이 대부분이 였다.


삼정에도 가보았지만 텅비어 있었고 

호미곳을 돌아 구만 방파제에서

그나마 씨알급 무늬오징어를 확인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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