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인연...그리고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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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수 작성일14-05-13 19:38 조회17,46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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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새로이 손에 들어온...아피스 퍼펙트대물 낚싯대...그리고 받침대...
택배를 받자마자...개봉을하고... 채비를 서둘러 준비해봅니다...
모든...낚시인뿐아니라... 모든 사람들이라해야겠죠?
어떤 제품을 구입하면...빨리 펴보고싶은 마음은 모두가...같은 마음일겁니다...
강릉지역...강풍주의보에...바람이 마니부는 날입니다...초속 10m ~ 15m ㅠㅠ
물가에 나가긴 나가야하는데...망설여지는 날이네요...
그래도...큰맘먹고... 서둘러 달려가봅니다...
서두른다고 서둘러서 도착을 하였지만...
벌써 해는 저산 너머로 ~
바뻐 죽겠는데...여기 저기서 전화도 마니 걸려옵니다...ㅜㅜ
모든걸 무시하고...대편성에만 집중을 ㅎㅎ
그래도...할건 해야하기에...
아피스 고강마루발판에 받침틀만을 설치하고 한컷...저물어가는 풍경도 담고...또 한컷 !!!
더 어두워지면...셔터속도가 안나오기에... 떨림과 화질저하가...
단절로된 스텐받침대만 사용하다가...새로 손에 들어온...아피스퍼펙트대물 받침대...
모두 3절로 통일하여 받아서...줌기능으로 2절로 모두 똑같이 설치해보았습니다...
낚시하는 과정을 담기위해...또 한컷 !!!
바쁩니다 바뻐요...ㅎㅎ
지인이 사용하는것을 보고 구매후...
지난번 5봉지를 사용해본 결과 아주~ 만족스러워...오늘도...전자케미가 아닌...어부의눈 야간케미로
하룻밤 찌올림을 선사해줄 죽향찌에...장착을...
맘같아선...12대를 편성하고 싶었지만...포인트가 다소 협소하여서...
좀 줄여서 10대편성을 해보았습니다...
아직 퍼펙트대물대의 성능을 모르는지라...혹여나...붕어가 아닌 다른 어종이 걸려들면
채비엉킴을 감수해야기에... 넓게 대편성을 해보았습니다...
한동안 잘 사용하던...스마트 케미꽂이...
잠시 옥내림 채비를하다가...사용을 안하다가...
다시 바닥채비를 하며...죽향 전천후찌에 붙어있는 스마트 케미꽂이를 보니...
몇개가 벌어져서 불량이 나있네요... 전자케미도 헐렁거리더만...일반 젤케미도 약간 헐렁 거립니다...ㅠㅠ
밤사이...바람이 엄청 불어서... 멋진케미불빛을 담으려고...삼각대를 세워보았지만...
흔들림으로...사진 담기가 참 힘들더군요...그래서...그냥...조용하게 밤을 보내던중...
갑작스런 찌올림으로...
순간 적인 강한챔질에...
처음만나보는 4짜붕어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이후로...여러번의 입질...올렸다가 떨구었다가를 반복...
심한 강풍에...입질도 재대로 못보고...확실한 입질이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아침이 밝아오네요...
초저녁보다...오전 입질이 좋은 요즘 이곳 저수지...
바람은 점점 더 거세어지지만... 주변에서 채집한 지렁이와...딸기글루텐으로...
오전 식사를 하러 나온 붕어들을 유혹하려... 집중을 해보았습니다...
지난 밤과 마찬가지로...더욱 거세지는 바람으로...낚시는 잠시 접고...
사진 찍기 놀이에 집중을해봅니다...
중간중간...찌를 확인해보았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네요... ㅎㅎ
예전 처음 낚시 시작할때는...불과 몇년 되진 않았지만...
온갖 다양한 칼라의 낚싯대와 민물낚시 장비들을 가지고도... 정말 재미있는 낚시를 즐긴듯합니다...
점점... 이곳...저곳 활동을하다보니...눈에 보이는게 많아 지다보니...
흔히 말하는 장비병이 오네요 저한테도...
여유 자금이 생길때마다...낚시 장비를 하나 둘...사들이기 시작하고...
맘에 안들어서 다시 재구입을 하게되고...결국은 이중지출...
요즘 낚시는 즐겨하는 낚시가 아닌...보여주기 식의 낚시가 되어버린듯합니다...
보기 좋은떡이 ...먹기도 좋다고...
여유가된다면...모든걸 갖춘후 즐기는 낚시를 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아피스 퍼펙트대물 낚시대가...보급형으로 출시된 낚싯대이지만...
이렇게...여러대의 편성과...동일한 낚시대...그리도 동일한 받침대를 편성해놓으니...
얼마나 보기가 좋습니까?
꼭 비싼 낚시대가 아니라도...저가형 낚싯대도...동일하게 편성을 해놓으면...
보기도 좋고...낚시를 즐김에도...전혀 손색이 없는듯합니다...
누가 뭐라해도...자기만의 낚시장비로...자기만의 스타일로 낚시를 즐기면
최고의 즐기는 낚시가 될듯하네요...
비싼 고가의 낚시대가 물론...가볍고...모든면에서 좋지만...저는...저에게 주어진...
아피스 퍼펙트대물 낚시대로... 즐기는 낚시...행복한 낚시...
쭈~욱 ...이어나가려합니다...
잠잠 하나 싶더니...다시금...강풍이 몰아치고...
집중은 안되고...
철수할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참 아쉬운 시간들입니다...
지난번... 고강마루발판을 처음 받은날...
보유하고있던 찌 전체길이가...몇개가 틀려서... 대형선반과...상판에 설치된...계측자에...
길이를 재어본적이있습니다...
대형선반에 부착된 계측자엔...쏠채가...45cm로 계측이되고...
고강마루발판 상판에 설치된 계측자엔...48cm로 계측이됩니다...
상판 기준점이...턱진부분인듯한데... 참으로 이상하네요...
뭐가 잘못된건지 몰라...줄자를 가지고 실측을 재어보니...대형선반이 정확한 길이더라구요 ㅎㅎㅎ
아피스 고강마루발판이나 좌대 사용하시는분들 알아채셨는지요?
제것만 틀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낚시장갑은 불편하여...매번 맨손으로 낚시를 즐기는 아이폰...
퍼펙트 대물대의 낚시대 손잡이 그립감은 두가지더군요...DFT로 생산된 낚시대의 손잡이 그립은 까칠까칠한반면에...
APIS로 표기된 낚시대의 손잡이그립은...매끈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냥 쭈~욱하고 밀립니다...혹여나...자리를 비울때나...밤에 휴식을 취할때...
고기가 먹이를탐했다면... 분명 낚싯대를 분실했을 우려가 컸을듯합니다...
임시방편으로...브레이크형의 뒤꽂이에...
총알도 예전 검정색 낚시대 사용할때 떼어둔 총알을 달아보았지만...
잉어나...큰붕어가 걸렸을때는...뒤꽂이가 부러지는 경우도...총알의 고무줄이 끊어지는경우도
경험했었기에...
순간...느낌이 ... ㅎㅎㅎ
날이 밝았으니...또 모닝커피는 기본적으로 마셔줘야겠지요?
아침은 부드러운 연아커피로~ ㅎㅎ
물가에서 먹는 모닝커피...정말 꿀맛입니다...하루 10잔을 마셔도 더 먹을수 있을정도니 말이죠 ㅎㅎ
그리 고가의 낚시대는 아니지만...
아피스퍼펙트대물낚시대는...깔맞춤을 해놓으니...나름 멋집니다...
절번 마디마디 마다 무광택 으로 도장을 한부분이...한층 더 돋보이는듯하구요...
매끈하게뻗은...손잡이대부터...초릿대까지...
중간중간의 다른 칸수의 낚시대는...편심도 조금 보였지만...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닌듯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낚싯대가 돌아가거나 그러진 않으니 말이죠...
타 조구사의 몇배 비싼 낚시대도...도장...편심부분에선 마찬가지니깐욤...
그런점에서 본다면...퍼펙트대물낚시대는...디자인도 깔끔하고...도장도 좋은듯하고...편심도 적은듯하여...
한번 사용해본 소감으론 아주 만족스러운 낚시대입니다...
지난밤 11시 20분경에...멋진 찌올림으로...손맛을 안겨준...퍼펙트대물낚시대2.2칸...
처음에는 발갱이 인줄알고...강제집행을 하려했지만...쉽사리 되지는 않더군요...
부러질까 염려도 했지만...그보다도...지금까지 수년간 이곳 저수지를 들락거렸지만...
아직...발갱이는 단한번도 본적이 없기에...무조건 붕어라 생각하고...
살살 제압을하다보니...시간이 좀 걸린듯합니다...
어느정도...4짜붕어를 요리조리 요리해가며 제압도하고...
손맛또한...좋았습니다...
경질대들의 낚시대는...보통 월척 이하급으론 손맛 볼 겨를도없이 ...날라온다고 표현하죠?
그렇지만...아피스 퍼펙트대물낚시대는...제압도...손맛도...딱 좋은듯합니다...
원줄을 좀 짧게 가고...봉돌을 5~6호 정도로 셋팅을 했더니...
어느정도 바람에는...앞치기도 정말 수월하게...제자리로 정확히 떨어져서 한번더 놀랬습니다...
고기를 걸었을때 휨새는... 대물붕어라 그런지...허리까지의 휨새를 보여주었고...
짱짱한 허리힘에 한번더 캄탄을 하게되었습니다...
잠시 동안 또다시 바람이 불어오고...
잠시 소강상태가 된틈을타서...글루텐과...지렁이미끼를 교체해서 투척하고...
집중을하는데...
갑자기 빨려들어가는 입질...그것도 글루텐에 반응을 했더라구요...
붕어는 찌를 올린다는 생각만 가지고있지만...가지고 가는입질도 많습니다...
붕어 마음이라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ㅎㅎ
3.4칸의 낚싯대에 걸려든 발갱이... 낚시대를 4개나 타넘어가고...목줄이 터질까봐 조심조심 제압을 해보았지만...
썩을... 발갱이입니다... 수년간...발갱이 모습은...다른분들이 잡은것도...봉인이 잡은 적도 없었는데 말이죠...
마찬가지로...40조금 넘는 발갱이또한...째는 힘이 강하여...낚시대는 허리까지 휘며...
두번째 손맛을 안겨주네요...
사진 찍을 경황이없어서...휨새라던지...랜딩 순간은 포착을 못하였습니다 ...아쉽게두요...
낚시대와 함께 지급된 퍼펙트2단 뜰채...
가볍고 짱짱하네요...아주 손쉽게 뜰채에 담을수가 있었습니다...
손맛본 발갱이는...바로 방생조치를하고... 철수할 시간이 다가와...뜰채대와 뜰채 후레임을 분리하고...
뜰채대에 부착된...부싱이...참으로 멋스럽네요...물기가 묻으니 더욱더 ~~~
정확히 계측을해보니...5mm모자란 4짜붕어입니다...
그래도 기록갱신했다는 뿌듯함에...아쉽긴 하였지만...다음 목표를 4짜붕어로하고...
걸자 마자 계측했을때는 분명...40. 조금 넘었었는데...제불찰이죠 모...
워낙에 사진 찍기 싫어하는 저는...지인분이 사진 찍어주신다는것도 마다하고...
그냥...이쁜 자태의 대물붕어 모습만 카메라에 담고...고향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다음에 더욱더 성장하여...저에게 오기만을 기약하며 말이죠...
낚시 즐겼던 포인트엔...흔적없이 정리를하고...
주변 정리까지하고...흘리는 땀을 닦으며...아쉬운 발걸음을...
바람이 불어도 햇살이 상당히 따가운 그런날이었던듯합니다...
거울을 보니 얼굴도 까맣게 그을리고...손목밑으론...벌써부터 까맣게 변해버렸네요...
아피스 퍼펙트대물대와의 첫만남...
몇년을 다니던 저수지에서...잉어와의 첫만남...
그토록 원하던...4짜붕어...비록 몇mm 빠지는 4짜붕어지만...
기록갱신도하고...
아무튼...아피스퍼펙트와 인연이되어...멋진 대물붕어도 만날수있었던것같습니다...
늘...즐거움가득한...그런 출조길되십시요 ~
긴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폰 올림...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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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작성일사진이 살아 움직이네요~~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작성일
ㅎㅎㅎ 여러장을 이어붙여서 올려보았습니다...
덧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