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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평산의 한 뼘 다가가는 붕어낚시(62) 잡어의 성화 회피방법 & 밑걸림 해결과 찌 회수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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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귀섭 작성일23-02-02 09:55 조회3,124회 댓글0건

본문

평산의 한 뼘 다가가는 붕어낚시(62)

잡어의 성화 회피방법밑걸림 해결과 찌 회수요령은?

 

송귀섭

FTV 제작위원, 釣樂無極 프로그램 진행

(주)아피스 홍보이사, 체리피시 자문위원

저서: <붕어낚시 첫걸음> <붕어 대물낚시> <붕어학개론>

 

질문

질문1: 잡어의 성화가 심할 때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즐겨 다니는 낚시터에서는 새우-참붕어-납자루 미끼를 던져 넣으면 항상 잡어의 입질이 먼저 들어옵니다. 특히 동자개 성화가 유별나서 생미끼를 던져 넣으면 10분 이내에 케미가 잠기거나 옆으로 질질 끄는 입질이 들어오고 챔질 기회다 싶어서 채보면 빠각 빠각~~" 하고 동자개가 나오기 일쑤입니다.
또한, 입질이 안 들어오고 잠잠해져서 건져 보면 새우나 참붕어의 머리가 훼손되거나, 배 부분이 파여있거나 그럽니다.
그래서 떡밥을 사용해보면 살치, 피라미, 갈겨니 등이 심하게 덤벼드는 상황이라서 난감한 경우가 많고, 어쩌다가 찌가 멋지게 솟아올라서 챔질을 해 보면 헛챔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렁이를 달아 넣으면 찌가 춤을 추고요.
이런 곳에서 잡어를 극복하고 붕어를 기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2: 밑걸림 해결과 찌를 회수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낚시를 하다 바늘이 수초나 수중 장애물에 걸려서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잡아당겨서 빼내려다가 낚싯대가 부러지기도 하고, 원줄이 끊어지기도 하고요. 특히 원줄이 끈기면서 채비를 떨구는 곤혹스러운 일이 가끔 있는데, 이때 아끼는 찌만은 꼭 회수하고 싶은데 회수하는 방법이 없어 마음만 상하곤 합니다.
선생님. 밑걸림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빼낼 수 있는 요령이 있을까요? 어려운 일이겠지만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은 혹시라도 어떤 요령을 갖고 계실 것 같아 여쭤봅니다. 그리고 만약 채비가 터졌을 때 찌를 회수하는 방법이 있나요? 나뭇가지나 전선에 걸렸을 때 찌를 회수하는 방법도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질문자: 쌍봉 04.06.26 http://cafe.daum.net/welikesong/4G3t/945 

유사내용 질문: 행복한삶 외 27명(질문 집계기간 2002~2022년, 블로그+팬카페+인터넷+SNS)

 

답변

질문1의 답효과적인 잡어 퇴치법은?

낚시터별로 특징적으로 잘 덤벼드는 잡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낚시를 해 보면 낚시터에 따라 덤벼드는 잡어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낚시터마다 잡어의 서식 여건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강의 경우에는 피라미, 참마자, 갈겨니, 모래무지, 끄리, 강준치, 누치, 납자루, 동자개, 꺽지, 쏘가리, 배스 등이 주로 덤비고, 호수나 저수지의 경우는 피라미, 살치, 갈겨니, 징거미, 동자개, 블루길, 배스 등이 다양하게 덤비며, 수로의 경우는 피라미, 참붕어, 납자루, 구구리, 동자개, 가물치, 드렁허리, 새우, 징거미, 블루길, 배스 등이 주로 덤벼듭니다.

 

사용하는 미끼에 따라서 잘 덤비는 잡어가 있습니다.

각종의 잡어들은 스스로 선호하는 먹이가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는 미끼에 따라 주로 덤비는 잡어종류가 있지요.

떡밥을 사용하는 경우는 피라미류의 극성이 가장 심합니다. 그 외에도 참붕어, 블루길, 납자루, 참마자, 모래무지, 누치, 갈겨니 등의 잡어 입질이 있으며, 드물게는 외래종 왕우렁이가 깔짝거리기도 하고, 징거미가 찌를 기가 막히게 올려주기도 합니다.

지렁이에는 블루길 성화가 가장 심합니다. 또한, 피라미가 물고 장난치는 입질이 많고, 특히 살치가 지렁이 꼬리를 물고 끌고 다니는 입질이 심하며, 동자개, 구구리, 배스나 가물치 등도 덤빕니다.

새우나 참붕어 등 생미끼에는 동자개, 구구리, 가물치, 블루길, 배스 등이 덤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동종인 참붕어가 새우나 참붕어를 뜯어 먹는 경우가 있고, 특이하게 죽은 새우 미끼를 새우 떼가 덤벼들어 뜯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잡어입질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붕어낚시를 하면서 잡어 입질을 완벽하게 극복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노력을 통하여 잡어의 입질 빈도수를 줄일 수는 있지요.

 

첫째로는 사용하는 미끼의 변환입니다.

피라미, 살치류 : 떡밥을 미끼로 사용할 때 많이 보이는 잡어 입질의 경우입니다. 이때는 옥수수나 메주콩 등 고형의 곡물미끼를 사용하여 몇 차례 건들더라도 미끼가 보존되도록 하거나 피라미, 살치가 덜 선호하는 새우나 참붕어 등의 생미끼로 바꿔서 회피합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떡밥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떡밥을 단단하고 크게 달아서 미끼가 피라미 층을 뚫고 빨리 가라앉히는 것도 한가지 극복방법입니다. 피라미나 살치는 채비가 내려가는 과정에서 주로 덤비기 때문이지요.

참마자나 모래무지 : 강낚시를 할 때 많이 시달리는 잡어 입질입니다. 이런 경우는 떡밥을 단단하고 크게 달아서 사용하거나 또 강에서는 의외로 지렁이에 이런 종의 잡어가 잘 덤비지 않으므로 지렁이로 미끼를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블루길 : 지렁이 미끼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앞의 방법과는 반대로 떡밥을 미끼로 사용하거나 옥수수 미끼로 바꿉니다. 이때 떡밥에는 어분종류의 떡밥을 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자개 등 육식어류 : 지렁이, 새우, 참붕어 등 대부분의 생미끼에는 육식성 잡어가 덤빕니다. 따라서 미끼를 곡물류로 바꾸되 마릿수 낚시를 즐길 때는 콩알 떡밥낚시를 하고, 대형붕어낚시를 하겠다면 아예 옥수수나 메주콩 등 딱딱한 식물성 미끼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는 집중시간대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잡어는 그 나름의 먹이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피라미나 블루길은 낮에 주로 먹이활동을 하고, 동자개는 초저녁 그리고 배스나 블루길은 심야시간대에는 활동이 적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당일 잡어가 설치는 시간대에는 휴식하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낚시를 즐기다가 잡어의 입질이 뜸해지면 그때부터 집중하는 등 시간 안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로는 포인트나 장소를 옮기는 것입니다.

잡어의 성화가 심할 때 위에서처럼 미끼를 바꾸는 등 갖은 노력에도 여의치 않다면 불가피하게 포인트를 옮기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에는 원거리 공략을 할 수 있는 인접 포인트로 가서 장대낚시를 구사하거나 정반대 쪽 포인트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만일 포인트 이동이 간단치 않다면 아예 낚시터를 옮기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는 비슷한 조건의 낚시터라면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 발생할 것이므로 잡어 때문에 낚시터를 옮긴다면 저수지에서 수로, 평지형에서 계곡형 등 완전히 조건이 다른 낚시터를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잡어랑도 놀아주는 여유를 갖는 것입니다.

즉 잡어가 활발하게 입질을 할 때는 잡어낚시 자체를 함께 즐기는 것입니다. 짜증스러워하면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니까요. 그러니 ‘그래. 같이 놀아보자.’ 하고 즐기면서 붕어의 입질을 기다려 보세요. (이 내용은 제가 스승으로 모시는 원로 낚시인께서 가르침을 주신 내용입니다. 강낚시에서 피라미가 덤비면 피라미낚시를 즐기고, 바다낚시에서 학꽁치가 덤비면 학꽁치낚시를 즐기라고요.)

 

 

질문2의 답밑걸림 해결과 찌 회수하는 요령은?

밑걸림 때 대처하는 요령부터 알아봅니다.

밑걸림을 유발하는 바닥장애물로는 제방 석축이나 바닥의 암석, 수중의 나뭇가지, 수중의 수초, 폐그물, 버려진 채집망, 수중의 로프, 가라앉은 비닐봉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바닥장애물에 걸렸을 때는 일단 낚싯대를 들고 스냅챔질을 하듯이 대끝을 툭툭 치다가 느슨하게 놓았다가를 반복합니다. 만약 수중의 장애물에 바늘이 박히지 않고 바늘 끝만 걸린 상태라면 이러한 행동을 몇 차례 하다 보면 한순간에 바늘이 풀리면서 채비를 회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늘이 수몰나무나 수초 밑동 또는 그물, 로프 등에 박힌 상태라면 툭툭 쳐보아도 빠지지 않지요. 이런 때는 낚싯대를 눕혀서 찌와 일직선이 되게 하고, 지긋이 힘을 주어 당기면서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바늘이 펴지거나 목줄이 끊어지면서 채비를 회수할 수가 있습니다. 이때 조금이라도 순간의 힘을 강하게 주게 되면 그만 원줄이 터지고 말 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서서히 힘을 주어가며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바늘이 펴져서 빠질 시간을 벌어주는 것입니다. 또한, 바닥에 걸렸을 때 지긋이 당겨보아서 조금이라도 끌려오는 느낌이 있다면 그것은 버려진 채집망이나 가라앉은 비닐봉지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에는 대와 찌가 일직선이 되게 하고 서서히 당기다가 원줄을 잡을 수 있을 때 원줄을 감아 잡고 아주 천천히 당기면 그 물체가 따라 나옵니다. 다만 이때에도 급하게 당기면 채비가 끊어지고 말 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초에 걸렸을 때 대처요령입니다.

바늘이 수초에 걸렸을 때는 대를 세우고 툭툭 순간 힘을 주면서 쳐 봅니다. 이때 대 허리 부분에 힘이 가지 않고 대 끝에 힘이 가도록 해야 수초에 걸린 바늘에 충격을 주어 바늘이 튕겨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낚싯대 허리에 힘이 가도록 하고 자꾸 당기면 바늘이 수초를 찢거나 끊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잘문에서처럼 낚싯대가 부러지고 맙니다. 또한, 이렇게 해서도 빠지지 않으면 위의 바닥에 걸렸을 때 당기는 요령처럼 낚싯대와 찌를 일직선이 되게 하고 서서히 당겨봅니다. 이때 무리한 힘을 주지 않고 팽팽한 상태로 시간을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약한 수초는 찢어지거나 끊어지거나 혹은 뽑혀 나와서 채비를 회수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찌를 회수하는 요령입니다.

낚시 중에 수초나 수중장애물에 의해 찌를 떨어뜨리는 경우는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지요. 특히 약한 채비를 사용하거나 사용하는 채비에 손상이 생겼을 때 장애물에 걸리게 되면 쉽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가장 아까운 것이 바로 찌지요. 차라리 큰 물고기와 씨름을 하다가 채비가 터져서 찌를 물고 멀리 끌고 가버리면 잠시만 서운할 뿐이고 무용담이라도 생기는데, 눈앞에 떨어져서 물에 둥둥 떠 있거나 수초 위에 누워있거나 하는 찌를 바라보노라면 낚시에 집중도 안 되고, 자꾸만 눈길이 가게 됩니다. 이럴 때 그 찌를 회수하고 나면 그나마 마음이 편해지지요.

이 질문에 있는 다른 회원의 답글 중에 ‘떨어졌다.. 하시면 수심 체크하셔서 수영하시는 게...’ 하는 내용이 있는데, 비록 수심이 낮은 물이라고 하더라도 찌를 회수하기 위해서 물에 들어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사람이 물에 들어가서 사고를 당하는 것을 보면 수심과 무관하게 당하는 경우가 많고, 수영실력이 있다고 하여 함부로 들어갔다가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찌가 떨어져서 떠있거나 혹은 낚싯대를 물고기가 끌고 가는 등 어떤 상황이든 낚시를 하다가 물에 들어가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불안전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떨어진 찌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초에 떨어져 있는 찌 회수요령입니다.

수초에 걸린 채비를 회수하려고 노력을 해도 바늘이 빠져나오지 않고 채비가 끊어져 버리면 이때는 불가피하게 찌만 회수를 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수초에 걸려 누워있는 찌를 회수하기란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밤시간에는 더욱 그렇지요.

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수초낫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때는 수초낫이 닿을 만한 거리일 경우지요. 그런데 수초낫이 닿을 만한 거리보다 멀리에 찌가 떨어져 있을 경우에는 참으로 난감하지요. 그러나 정확한 채비투척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원줄이 중간에 끊어져서 문제가 생겼다면 찌는 끊어진 원줄에 채비가 되어있는 상태로 바늘이 수초에 걸려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찌와 원줄을 먼저 분리해야 하겠지요. 그러니 새로운 낚싯대 채비를 던져서 찌 아래쪽(봉돌 쪽) 원줄에 바늘이 걸리도록 한 다음 서서히 당기면 끊어진 원줄에서 찌가 찌고무와 함께 빠져나옵니다. 그다음으로는 원줄에서 빠져 수초 위에 떨어져 있는 찌를 바늘로 걸어서 순간적인 힘으로 튕겨내오면 밖으로 날아 나온 찌를 회수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찌 회수 동작은 미숙한 사람이 함부로 하다가는 오히려 건지고자 하는 낚시채비가 또 수초에 걸려서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정확성이 가능할 때 시도해야 하고, 정확성에 자신이 없다면 원줄에 묶인 채로 떨어진 찌는 그만 포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물에 들어가지는 말아야 하니까요.

다만 찌가 원줄과 분리되어 수초 위에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다른 낚싯대의 바늘을 빼고 큰 봉돌 또는 여러 개의 봉돌을 묶어 달아서 여러 차례 던져 찌를 조금씩 조금씩 나오게 하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이렇게 봉돌만 달아서 하는 것은 바늘이 수초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나 찌를 쉽게 회수하는 요령은 아니니 인내심을 가지고 시도해야 합니다.

 

다음은 나뭇가지나 전선에 걸렸을 때 회수요령입니다.

낚시터에 가보면 간혹 나뭇가지나 전선에 찌가 주렁주렁 걸려있는 것을 볼 수가 있지요. 누군가가 회수하지 못하고 서운한 마음으로 남겨두고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높은 곳에 걸려있는 찌는 의외로 손쉽게 회수할 수가 있습니다. 바로 찌를 잡고 걸려있는 원줄만 끊어버리면 찌가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수초낫을 이용하거나 수초낫이 닿지 않는다면 긴 낚싯대를 준비해서 그 끝에 불을 붙인 담배나 불씨가 있는 작은 나뭇가지 토막을 묶어서 찌를 잡고 걸려있는 원줄에 살짝 닿게 하면 쉽게 원줄이 끊어지면서 찌가 떨어집니다. 다만 이렇게 불을 이용할 경우에는 화재위험이 없도록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떨어져서 물에 떠 있는 찌회수 요령입니다.

채비가 끊어졌는데 찌가 원줄에서 분리되어 물에 떠 있는 경우에는 회수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근거리에 떠 있을 경우에는 옆 낚싯대를 가지고 찌보다 멀리에 채비를 던져서 서서히 당겨오다가 찌가 바늘에 걸리면 툭 튕기듯이 챔질하면 찌를 건질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여러 차례 반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낚싯대가 안 닿을 정도로 멀리 떠 있다면 바람이나 대류에 의해서 연안으로 밀려 나오기를 기다려서 회수하면 됩니다. 이때 기다려도 연안으로 다가오지 않고 중심부로 떠 가버리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것이고요.

참고로 낚시점에 가면 바다낚시에서 주로 사용하는 찌회수기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그것을 구매해서 가방에 넣어 다니면 떨어진 찌를 비교적 쉽게 건져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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