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 일명 개집앞 포인트.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욱 작성일14-09-13 22:16 조회15,051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이곳은 한천의 중류 포인트중 한곳이며.. 일명=[개집앞 포인트]입니다.
윗쪽 사진은 본류권의 모습인데요~~ 몇일간 쭈적쭈적 내린 비로 인해 상당히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도 빨라졌네요.
이 본류권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난 길다란 형태의 웅덩이를 [개집앞 포인트]라고 부르는데요~
포인트 건너편으로 대단위의 개 농장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모레를 잔득 쌓아둔 곳 ... 그 옆이 (오른쪽) 전부 개농장 입니다.
지금처럼,수위가 높아지면..본류대의 고기들이 빠른 물살을 피해 이곳으로 몰려 들어, 아주 호조황을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비가 내린다면, 이 포인트 역시...물이 불어 본류대와 하나로 합쳐지게 됩니다.
자~~~ 바로, 이렇게 생겼지요 ^^
폭은 좁지만, 한번 고기가 붙기 시작하면....진짜 무시 무시할 정도로 고기가 나오곤 합니다!!
문제는 건너편 개농장에서 짖어대는 개xx들과 특유의 개 비린내. ㅡ..ㅡ;;
날씨까지 궂을때는 그 냄새에 머리가 띵~~ 할 정도 입니다.
그래도 집에서 가깝고, 워낙에 꽝이 없는 곳이기에...7대를 펴고 낚시를 시작 합니다.
미끼는 오로지 글루텐!!
저 찌가 ...참 바삐도 올라오네요..짬낚시에 그럭 저럭.. 손맛좀 봤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월척이 없네요.
58호에서 멈춰진 숫자!!! 이래서야 100호 채우겠나...싶습니다.
망테기는 묵직한데...실속은 없네요.
짬낚시에 이만한 마릿수라도 봤으면 된거지요!!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다음엔, 또 어디로 가야 하나???
정말... 배부른 소리인데....
또 한번 망태기에 꽉차는 50cm 계측자에 눈금이 부족한 그 녀석을 찿아 머리를 굴려 봐야 겠네요.
댓글목록
박준철님의 댓글
박준철 작성일언젠가는 소원이루어 지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