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함평천의 당찬 붕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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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18-10-11 15:02 조회9,9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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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는 9월 마지막 주말 황금무지개 김명일회원을 비롯 찌불의 향연
허정호회원등과 함평천으로 출조길에 나섰다.
함평천은 함평군 신광면의 동정제에서 대동지를 지나 대동호에서 내려온 대동천을 안고 흐르다 다시
엄다천,학교천,무안천을 차례로 합수하여 영산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참고로 함평군 대동면의 대동지와 대동호가 나란히 위치하고 있으나 대동호는 낚시금지구역이다.
긴 구간 중 제2 영수교와 영수보사이가 출조지로 연안의 뗏장수초와 말풀이 잘 발달되어있다.
강계의 다양하고 풍부한 어족자원을 자랑하며 미끼는 글루텐과 옥수수를 주로 사용한다.
연안에서 폭 넓게 형성된 뗏장수초를 긴대를 이용 찌를 세운다.
오후 해 질녘 찌불의 향연 허정호회원이 31,32cm 각 한쉭의 월척붕어를 낚으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후 별다른 조과없이 저녁을 해결하고 약 500m의 구간 수면의 형형색색 찌불로 수를 놓는다.
밤이 깊어지나 별다른 입질을 받지 못하자 미끼 변화를 준다. 지렁이와 옥수수로..
동자개의 입질만 여러차례 받던 중 자정무렵 황금무지개 임호진회원이 34cm 월척붕어 조과 소식을
접하고 집중하나 깊어지는 가을 밤은 강풍으로 여건을 어렵게 만든다.
새벽 4시경부터 약 3시간 동안 붕어 월척을 비롯 21cm~29cm까지 모두들 손맛을 보았다.
해질녘과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골든타임인 듯 대부분의 조과가 형성되었다.
수질도 좋고 붕어의 힘과 마리수의 손맛을 볼 수 있는 함평천은 접근성까지 용이하여 꾼들에게는
매력적인 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여지나 앞으로 많은 꾼들의 발길이 이어져 버려진 양심속의
묻히지 않길 바라며 철수 길에 오른다.
황금무지개 김명일회원이 월척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저도 월척붕어 한수 했어요! 동출한 박수정씨가 이른 아침시간 낚은 월척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자정무렵 34cm 월척붕어를 낚아 철수직전 들어 보이는 황금무지개 임호진회원
입질인데.. 챔질 준비중인 황금무지개 김명일회원
박수정씨가 오후시간 미세한 찌놀림의 집중하고 있다.
멋지게 한번 올려봐 한마디 오르는 찌를 응시하며..
폭넓게 펼처진 뗏장수초를 긴대를 이용 찌를 세우고 있다.
아침시간 입질을 받고 수초에 엉켜 힘들게 낚아올린 붕어를 들어 보이는 필자
찌불의 향연 허정호회원이 철수직전 자신이 낚은 월척붕어를 자랑스럽게 들어보이고 있다.
약20cm에 가까운 함평천의 블루길
필자가 입질을 받아 챔질하여 안전하게 뗏장수초 위로 유도하고 있다.
제 2영수교에서 영수보를 바라본 함평천 전경
찌불의 향연 이응규회원과 박수정씨가 낚은 붕어를 다정스럽게 들어 보이고 있다.
필자의 포인트
철수직전 필자도 낚아논 월척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영수보와 어도
함평천의 붕어 마릿수 조과
황금무지개 김상중회원과 노승경회원이 나란히 자신들이 낚은 붕어를 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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