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민물 조행기

전남 | 폭염속 잔잔한 붕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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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17-08-11 16:02 조회10,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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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붕어도 입을 닫았다.

휴가철 민물낚시 휴식기 조황인가? 붕어 잔씨알 마릿수 조황만이 들려온다.

말복을 삼일 앞두고 조락무극 촬영지로 결정된 함평군 해보면에 위치한 약 4천여 평의 계곡지 송산소류지에 도착한다.

아담한 크기에 소류지는 상류권에 연과 줄풀, 뗏장수초등 수초형성이 잘 되어있다.

수면 전체 마름으로 덮힌 상황으로 찌를 세울 공간을 확보해야 낚시가 가능하다.

외래어종이없는 토종터로 새우, 참붕어,각시붕어가 자생한다.

주위를 둘러본 후 제방권 무너미부근에 촬영팀이 정중앙에 필자가 대를 펼친다.

촬영팀은 1m~2m의 수심권에 짧은대를 편성하고 필자는 3m~4m권에 긴대를 다대 편성한다.

미끼는 채집전에 옥수수와 글루텐을 병행으로 달아 찌를 세운다.

촬영팀의 첫 잔입질을 시발점으로 마릿수 손맛에 더위가 한풀 꺽인다.

어둠이 내리자 수면의 찌불을 띄워 놓고 조금 더 굵은 씨알을 주문하며 간간히 오는 잔씨알 입질을 받아낸다 .

동이 트자 소나가가 한차례 쏟아지고 조금 더 굵은 준척붕어 손맛을 본다.

얼마되지않아 곧 떠오르는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자 일행은 폭염 전 대를 접는다.

주위에 논밭과 시설물이 없는 청정지역의 소류지로 가을 밤 굵은 씨알의 붕어 손맛을 예약 해 보며 철수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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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서 바라본 송산소류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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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를 세울 공간을 확보 중인 아피스 송귀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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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을 마친 필자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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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오네요 필자가 입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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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어 수초에 파고든 붕어와 힘 겨루기 중인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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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보이나 찌를 응시하는 집중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없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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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송귀섭 이사가 입질 받아 챔질하여 장애물을 피해 안전하게 유도 들어 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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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시게" 폭염속 일타쌍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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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락의 밤 입질을 받고 있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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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락의 밤을 이끈 주종 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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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소류지의 잔 씨알 붕어는 폭염을 잊은 듯.. 늦은 밤 낚아낸 짠 씨알 붕어를 보이고 있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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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감독이 가져온 야외용 침상 사면에 창이 있고 모기장도 설치됨 두다리 쭉 펴고 편히 쉴 수 있어 아주 좋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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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린 소나기로 천년지기는 더위를 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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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간 소낙비 이 후 곧 들어온 입질을 받아 낚아낸 준척급 붕어를 들어보이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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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아침 비슷한 시간에 준척급 붕어를 낚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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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주차는 불가하나 제방은 폭이 넓고 길어 주차 여건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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