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아피스 천년지기 받침틀과 함께 선두포 수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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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재순(천년지기 좌대받침틀 … 작성일19-10-14 10:34 조회8,41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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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천년지기 받침틀과 함께 죽산 저수지에서
선두포 수로 혹은 망월 수로라고도 불리우는 곳인데
총길이 4km정도 긴 수로에 폭도 다른수로에에 비해
무척 넓은 폭을 가지고 있는 수로이다.
수로 연안 곳곳에 갈대와 부들수초가 잘 형성이 되어있어서
붕어성장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주요 어종은 붕어,잉어,메기,장어등 여름 장마철에 수로로 물이 유입되어
큰 강으로부터 많은 붕어자원을 조달받는 수로중 한곳이다.
주요 포인트는 상류권과 하류 수문 일대가 포인트이다.
농사가 끝난후 심한 배수를 하지 않으면
겨울철 얼음 낚시도 잘 되는 곳이기도 하다.
입어료는 청소비 명목으로 만원을 받는 곳이다.
토요일 새벽 일찍 서둘러서 도착을 하였는데도
양어장를 방불케 하듯이 좋은 곳은 다 꾼들이 차지를 하고 있었다.
긴 수로를 차로 둘러 보고 인적이 없는 건너편으로 이동
이곳은 마름과 부들로 덥혀져 있어서 수초 제거기로
조금만 작업만 하면 될 것 같아서 이곳으로 오늘 낚시 할 곳으로
정하고 차를 수로 옆에 주차를 하고 장비를 옮겼다.
3.4칸 한 대로 수심 첵크를 해보니 1.5m정도
낚싯대는3.4칸~4.6칸 10대 사용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 사용
그런데 미끼를 달고 던져놓으면 찌가 옆으로 슬그머니 이동을 한다.
챔질을 하면 헛 챔질 멎번 반복을 하다 생각을 해보니
이건 분명 참계 입질인 것 같다.
아니다 다를까 찌가 옆으로 이동할 때 낚싯대를 천천히 들어 올리니
참계가 들려 나오는 것이다.
7치급 이상 붕어들은 다 어디로 가고 5치6치급 붕애 들만 잡힌다.
저녁을 일찍 서둘러 먹고 케미컬 라이트를 켜고 밤낚시에 돌입
밤낚시도 역시나 찌는 말뚝 밤 12시까지 움직이지 않는 찌를 지켜보다
차로 들어가 잠을 청하였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다시 낚시를 시작 하였는데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고
피라미 입질 성화에 낚시 장비를 서둘러 챙겨 서울로 올라왔다.
댓글목록
송귀섭님의 댓글
송귀섭 작성일아주 멋집니다. 특히 급경사지에 발판과 함께 설치한 모습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