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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전남 | 10여년만의 찾아간 겨울 대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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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21-02-17 13:50 조회6,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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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조일자 : 21년 2월  

​       2. 출 조 지 : 해남군 문내면 해남목장

       3. 동행 출조자 : 강태공회원들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2cm~36cm 7수

       6. 기    타 : 광활한 면적의 목장안에 폭이 좁은 수로가 길게 가로세로 뻗어 있고

                       크고 작은 둠벙들이 여러개 형성되어있다.

                       수로와 둠벙의 수초는 갈대와 부들, 뗏장수초가 형성되어 있다.

                       토종 붕어와 가물치, 장어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지렁이가

                       주 미끼로 사용된다.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씨알 굵은 손맛터로 각광을 받던 곳이었으나

                       잔 씨알 위주의 붕어조과로 바뀌어가자 등한시 되어왔다.

                       약 10여년만에 찾은 목장은 수로는 대부분 그대로 형태를 지니고 있으나

                       둠벙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수초와 잡초로 덮힌 곳들이 여러있고

                       일부 작은 둠벙은 사라졌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시간까지 직공채비로 수로권을 탐색하여 잔 씨알 위주의

                       붕어 입질을 받았다.

                       오후시간에는 중심부의 위치한 약 9천여 평의 둠벙을 찾아 밤 낚시를 하였다.

                       둠벙 약 2/3 정도 부들로 가득차 있고 물색은 아주 맑지는 않았다.

                       부들과 갈대 사이의 언저리를 공략하여 예전의 체고 높은 월척붕어의 손맛들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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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이 터오르고 있는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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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새벽시간 수로권을 공략키 위해 목장 길을 걷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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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로 뒤덮힌 둠벙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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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벙 전체 부들로 빼곡히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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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 진입로의 위치한 둠벙, 바닥이 보일 정도로 낮은 수심과 맑은 물색을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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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좁은수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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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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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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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로권에서 직공채비로 공략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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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씨알의 붕어 ​입질을 간간히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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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부의 위치한 9천여 평의 둠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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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를 잡고 부들 공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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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들 사이와 언저리에 찌를 세워 대 편성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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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출조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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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공략을 위한 대 편성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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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 출조자들은 동쪽제방에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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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둠벙의 노을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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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를 위해 찌불을 밝히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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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가 내려 하얗게 쌓이는 새벽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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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차를 두고 동행 출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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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 굵은 붕어 한수씩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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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이보다도 더 늦은 새벽시간에 월척붕어의 손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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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히 날이 밝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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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 먼저 붕어 입질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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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척붕어를 낚아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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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오전시간 동행 출조자들도 씨알 굵은 붕어 손맛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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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새벽시간과 아침시간의 낚은 월척붕어 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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