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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조행기

전남 | 초겨울 길목에서 월척급 붕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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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작성일20-12-08 14:31 조회6,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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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조일자 : 20년 11월 17일(화)

      2. 출 조 지 : 해남군 북평면 서흥저수지

      3. 동행출조자 : 지인들과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와 지렁이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3cm~39cm 6수 18cm~27cm 10여수

      6. 기      타 :  약 만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상류권의 갈대와 뗏장수초가 잘 형성 되어 있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 터로 붕어, 잉어, 장어, 가물치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자생한다.

                         제방에서 동쪽 산으로 진입하는 길이 형성되어 있고 주차 여건도 좋다.

                         도로변 중류에서 상류권 연안은 도보로 논길을 따라 접근 할 수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약 2m 정도 수심이 낮아진 상황이고 물색도 탁하여 좋아 보였다.

                         추수가 끝난 이후라 농민들과의 마찰도 없이 자유롭게 논길을 거닐며 포인트를

                         정할 수 있었다.

                         상류권 수중속 말풀과 삭아내린 마름을 공략키 위해 긴대 위주로 대 편성을 하였다.

                         지렁이에는 잔씨알의 붕어 입질이 극성을 부려 주로 새우로 붕어 입질을 유도하였다.

                         초저녁 시간과 아침시간에 씨알 굵은 붕어 손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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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뗏장수초와 갈대가 잘 형성되어 있는 상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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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방 석축이 보일 정도로 수심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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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밭 아래 중상류 연안도 일부 드러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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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도로는 폭이 좁아 교행은 물론 주차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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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을 이용 포인트에 진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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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상류권 연안의 포인트를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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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피스 천년지기 골드로 편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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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대까지 펼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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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류권의 광주꾼 승동씨가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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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편성을 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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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붕어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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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아래 포인트의 현지꾼들이 짬낚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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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 상류권 포인트의 나란히 자리들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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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물자 찌불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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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꾼 류봉수씨가 초저녁시간 39cm 월척붕어를 낚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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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차를 두고 저녁시간에 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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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cm 월척붕어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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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감 높은 밤시간 집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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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cm 월척붕어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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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 아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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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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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출조자들 아침시간 입질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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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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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척붕어 손맛들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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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낚은 월척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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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출자들의 붕어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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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날땐 조락의 터 보존을 위해 주변 청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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