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갓츠케 양당고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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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대복 작성일14-08-26 21:21 조회27,45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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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러·아피스 프로 스태프
정대복의 활성기 떡붕어 공략 비책
중량제 토너먼트의 새로운 트렌드
‘양 콩알 가츠케 낚시’ 철저 해부
‘양 콩알 가츠케 낚시’ 철저 해부
몸내림 중 건드림과 빠른 입질로 폭조 가능
올해부터 가츠케 기법이 허용된 ‘시마노재팬컵’ 대회 규정을 헤라그랑프리에서 채택함에 따라 올해부터 가츠케 기법이 대(大 ) 유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얕은 수심층을 노리는 기법은 1m낚시에 국한되어 행해졌고, 규정 상 금지되었던 가츠케 기법은 토너먼트에서는 거의 시도할 수 없었다.
활성기 폭발적인 조과가 가능한 기법으로 익히 알고 있었지만 거의 시도하지 않아 기본적인 데이터가 없었던 가츠케. 처음 시도에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고, 자료를 구하거나 지인을 통해 일본의 유명 토너먼터인 ‘스기야마’ 씨에게 물어보기까지 보았는데 대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그의 대답은 ‘많은 떡붕어낚시 기법 중 가장 쉬운 낚시이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요즘 아이들의 표현대로 ‘헐’. 필자는 이때까지 가츠케 기법을 연구하고 연습해 보는 과정에서 엄청난 헛챔질과 몸통 걸림에 고생하고 있었는데도 쉬운 낚시라고 하니…. 이에 맞춰 필자는 지금까지 가츠케 기법에 대해 연구했던 내용과 실조를 중심으로 서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그의 대답은 ‘많은 떡붕어낚시 기법 중 가장 쉬운 낚시이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 요즘 아이들의 표현대로 ‘헐’. 필자는 이때까지 가츠케 기법을 연구하고 연습해 보는 과정에서 엄청난 헛챔질과 몸통 걸림에 고생하고 있었는데도 쉬운 낚시라고 하니…. 이에 맞춰 필자는 지금까지 가츠케 기법에 대해 연구했던 내용과 실조를 중심으로 서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가츠케 기법의 성립 조건
수심 50cm 전후의 표층권을 노리는 가츠케 기법이 성립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어느 정도 개체수가 확보된 곳이 아니면 낚시의 진행이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남들보다 조금 더 떡붕어를 낚을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가츠케의 가장 큰 장점인 아주 빠른 템포의 낚시를 통해 폭발적인 마릿수 조과를 기록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평일에는 300마리 이상의 조과를 기록하는 것이 최근의 필자 실조이지만 낚시인의 밀도가 높아 혼잡한 상황이나 낚시터에서는 70~80마리 정도로 현저히 떨어지는 마릿수를 비교해 보면 맞는 말인 것 같다.
낚시인의 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80cm~1m 정도의 수심을 공략하는 기본적인 1m낚시로의 기법 전환이 조과를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인 것 같다. 또한 대류가 약하거나 멈춘 상태가 가츠케 기법을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일 것이다.
사실 어느 정도의 대류라면 붕어가 집어되면서 채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잡아주기 때문에 가츠케 기법의 진행이 가능하지만 대류가 강하다면 집어떡밥의 입자가 같이 흘러가버려 집어층의 응축이 어려워 입질로 연결시키기 힘들뿐더러, 입질이 나오더라도 몸통 걸림일 확률이 높다. 또한 대류가 심할 때, 잡어가 많은 낚시터에서는 타나를 응축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잡어와의 전쟁에서 참패를 경험할 것이다.
이는 평일에는 300마리 이상의 조과를 기록하는 것이 최근의 필자 실조이지만 낚시인의 밀도가 높아 혼잡한 상황이나 낚시터에서는 70~80마리 정도로 현저히 떨어지는 마릿수를 비교해 보면 맞는 말인 것 같다.
낚시인의 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80cm~1m 정도의 수심을 공략하는 기본적인 1m낚시로의 기법 전환이 조과를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인 것 같다. 또한 대류가 약하거나 멈춘 상태가 가츠케 기법을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일 것이다.
사실 어느 정도의 대류라면 붕어가 집어되면서 채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잡아주기 때문에 가츠케 기법의 진행이 가능하지만 대류가 강하다면 집어떡밥의 입자가 같이 흘러가버려 집어층의 응축이 어려워 입질로 연결시키기 힘들뿐더러, 입질이 나오더라도 몸통 걸림일 확률이 높다. 또한 대류가 심할 때, 잡어가 많은 낚시터에서는 타나를 응축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잡어와의 전쟁에서 참패를 경험할 것이다.
타나의 유동적인 조절이 가능
필자는 지난 해 말, 2014년 시마노대회부터는 가츠케 기법을 구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해 초부터 개체수가 풍부한 곳을 찾아 가츠케 기법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많은 헛챔질과 몸통 걸림에 고생하였다. 그런데 몇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니 오히려 헛챔질과 몸통 걸림 빈도가 타 기법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것은 1m나 쵸친낚시의 경우, 일정한 공략 수심층에 붕어를 모으고, 타나를 응축해 가면서 낚시를 진행하고 응축된 타나를 파괴시키지 않기 위해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반면, 가츠케 기법은 일정한 공략 수심층을 어렵게 만들어 갈 필요 없이 떡붕어가 모이는 상태, 부상이나 하강 정도에 맞춰 공략 수심층을 상하로 바꾸어 가며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70cm 이하의 얕은 수심에 모인 붕어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가츠케 낚시는 70cm 이하의 수심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요즘과 같은 활성기는 50cm 이하의 수심이 주가 되고, 채비를 편납 가까이 붙여 고정시켜 놓고 진행하는 ‘하리스(목줄 길이 만큼의 수심층을 노리는) 가츠케’로의 세분화도 가능하다.
이것은 1m나 쵸친낚시의 경우, 일정한 공략 수심층에 붕어를 모으고, 타나를 응축해 가면서 낚시를 진행하고 응축된 타나를 파괴시키지 않기 위해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반면, 가츠케 기법은 일정한 공략 수심층을 어렵게 만들어 갈 필요 없이 떡붕어가 모이는 상태, 부상이나 하강 정도에 맞춰 공략 수심층을 상하로 바꾸어 가며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70cm 이하의 얕은 수심에 모인 붕어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가츠케 낚시는 70cm 이하의 수심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요즘과 같은 활성기는 50cm 이하의 수심이 주가 되고, 채비를 편납 가까이 붙여 고정시켜 놓고 진행하는 ‘하리스(목줄 길이 만큼의 수심층을 노리는) 가츠케’로의 세분화도 가능하다.
가츠케 기법의 기본적인 채비 요령
취재 당일 약산낚시터에서 시도한 ‘가츠케 양 콩알낚시’의 기본적인 이미지는 1m낚시의 양 콩알 기법과 동일하게 보아도 무방하다. 다만 얕은 표층권을 노리는 낚시이기 때문에 찌가 당연히 작아져야 하고 채비의 결속 방식에도 약간의 차이가 난다.
또한 기본적으로 가츠케는 얕은 수심층을 노리기 때문에 빠른 템포로 입질이 들어온다. 따라서 찌의 빠른 직립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관통 찌고무’를 사용해 찌를 원줄에 직접 밀착시키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는데, 이는 활성이 떨어진 상황이나 시점에 맞춰 떡붕어 유영층을 따라 수심을 상하로 유동적으로 바꾸어 가며 낚시를 진행할 때 굉장히 유리하고, 찌를 빠르게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가츠케는 얕은 수심층을 노리기 때문에 빠른 템포로 입질이 들어온다. 따라서 찌의 빠른 직립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관통 찌고무’를 사용해 찌를 원줄에 직접 밀착시키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는데, 이는 활성이 떨어진 상황이나 시점에 맞춰 떡붕어 유영층을 따라 수심을 상하로 유동적으로 바꾸어 가며 낚시를 진행할 때 굉장히 유리하고, 찌를 빠르게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물에 뜨는 우레탄 소재 보다는 몰속으로 빠르게 가라앉는 무거운 소재의 찌고무를 사용해야 찌도 빠르게 직립할 것이다. 그리고 채비는 고기를 걸었다가 터지는 경우에는 찌와 편납 간격이 좁은 가츠케의 특성상 채비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데, 풀기가 여의치가 않기 때문에 50cm 이하의 수심층을 노리는 하리스 가츠케의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송엽 채비를 주로 사용한다. 원줄에 관통할 때보다는 직립이 아주 약간 느리지만 입질 표현이 더욱 좋으며 정확하고, 채비 트러블에도 강하다. 그리고 트러블이 발생되더라도 풀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찌를 상하로 움직였을 경우, 원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하리스 가츠케와 같이 고정된 낚시에 적합하다.
가츠케 기법의 장비와 채비
<정대복의 장비와 채비-채비도>
낚싯대 아피스 수어지교 강 8척
원줄 모리 0.8호
찌 충상 TS Bullet S, 6목 중 3목 맞춤
목줄 토레이 쇼린헤라 슈퍼플러스 0.5호
바늘 오니가케 당고히네리 5호
목줄 길이 15cm, 21cm→17cm, 23cm
원줄 모리 0.8호
찌 충상 TS Bullet S, 6목 중 3목 맞춤
목줄 토레이 쇼린헤라 슈퍼플러스 0.5호
바늘 오니가케 당고히네리 5호
목줄 길이 15cm, 21cm→17cm, 23cm
당일 약산낚시터 실조에서 사용한 필자의 장비와 채비는 다음과 같다. 먼저 낚싯대는 필자가 프로 스태프로 몸담고 있는 아피스의 ‘수호지교 강’ 8척을 사용했는데, 수어지교 강은 부드러우면서 허리힘이 강해 랜딩력이 우수하다. 최근 아피스는 ‘떡붕어낚시의 대중화와 생활낚시’를 모토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싸고 성능 좋은 낚싯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직 떡붕어 전용 낚싯대를 만들었던 기간이 짧아 빼기식에,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손잡이의 그립감이 일본 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독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만 순수 국산 제품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와 채찍이 아닐까 한다.
찌는 전체 길이가 15cm 이하인 짧은 찌를 사용한다. 이는 가츠케 양 콩알낚시는 찌가 떡밥을 잡고 기다리는 낚시가 아니라 빠른 회전의 ‘오와세’ 스타일임을 의미한다. 사용한 찌는 ‘충상 TS Bullet S’사이즈.
이 낚시를 연구하는 초기, 필자는 기본적인 1m 전용 찌를 사용해 타나를 만들려고 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헛챔질과 몸통 걸림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말았다. 찌톱 소재는 2가지. 글라스무크 톱 찌의 경우에는 5목 맞춤으로 진행을 하고, 튜브 톱은 3목 맞춤으로 조금 무겁게 진행한다. 다만 떡붕어가 너무 집어된 경우에는 침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1목 맞춤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도 있다.
원줄은 훅킹 시 떡붕어가 순간적으로 차고 나가는 힘이 다른 기법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인장력이 우수한 모리 0.8호를 사용 했는데, 원줄 터짐으로 인한 찌의 분실을 막기 위해 1호 이상의 원줄을 사용해 찌의 분실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양 콩알낚시를 시도하는 시기는 최고의 활성기이기 때문에 입질 표현의 변화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듯싶다. 목줄 또한 0.6호 이상으로 튼튼해야만 목줄 터짐으로 인해 좋은 흐름이 순간적으로 끊기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목줄은 토레이 쇼린헤라 슈퍼플러스 0.5호를 사용했다.
목줄의 길이는 15cm에 21cm로 스타트, 활성이 떨어진다면 17cm에 23cm까지 늘려준다. 붕어가 몰린 상황이라면 목줄을 줄여주는 것이 기본인지만 아랫목줄이 15cm 이하가 되면 단차를 5cm로 하고, 길어져야 하는 상황일 때 윗목줄이 30cm 정도가 되면 10cm 정도의 단차를 유지해 준다.
바늘은 오니가케의 당고노히네리 5호를 사용했는데 집어용 떡밥의 자연스러운 하강을 위해 더 무겁거나 큰 바늘은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활성이 떨어졌다면 목줄을 길게 조정하거나 한 호수 정도 바늘 크기를 줄여 나간다.
찌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충상 TS Bullet’ S사이즈를 사용했는데, 작은 찌지만 떡붕어가 많이 몰려있는 상황에서도 부대낌을 극복하고, 예신의 변별력이 우수하며 본신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찌는 전체 길이가 15cm 이하인 짧은 찌를 사용한다. 이는 가츠케 양 콩알낚시는 찌가 떡밥을 잡고 기다리는 낚시가 아니라 빠른 회전의 ‘오와세’ 스타일임을 의미한다. 사용한 찌는 ‘충상 TS Bullet S’사이즈.
이 낚시를 연구하는 초기, 필자는 기본적인 1m 전용 찌를 사용해 타나를 만들려고 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헛챔질과 몸통 걸림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말았다. 찌톱 소재는 2가지. 글라스무크 톱 찌의 경우에는 5목 맞춤으로 진행을 하고, 튜브 톱은 3목 맞춤으로 조금 무겁게 진행한다. 다만 떡붕어가 너무 집어된 경우에는 침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1목 맞춤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도 있다.
원줄은 훅킹 시 떡붕어가 순간적으로 차고 나가는 힘이 다른 기법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인장력이 우수한 모리 0.8호를 사용 했는데, 원줄 터짐으로 인한 찌의 분실을 막기 위해 1호 이상의 원줄을 사용해 찌의 분실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양 콩알낚시를 시도하는 시기는 최고의 활성기이기 때문에 입질 표현의 변화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듯싶다. 목줄 또한 0.6호 이상으로 튼튼해야만 목줄 터짐으로 인해 좋은 흐름이 순간적으로 끊기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목줄은 토레이 쇼린헤라 슈퍼플러스 0.5호를 사용했다.
목줄의 길이는 15cm에 21cm로 스타트, 활성이 떨어진다면 17cm에 23cm까지 늘려준다. 붕어가 몰린 상황이라면 목줄을 줄여주는 것이 기본인지만 아랫목줄이 15cm 이하가 되면 단차를 5cm로 하고, 길어져야 하는 상황일 때 윗목줄이 30cm 정도가 되면 10cm 정도의 단차를 유지해 준다.
바늘은 오니가케의 당고노히네리 5호를 사용했는데 집어용 떡밥의 자연스러운 하강을 위해 더 무겁거나 큰 바늘은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활성이 떨어졌다면 목줄을 길게 조정하거나 한 호수 정도 바늘 크기를 줄여 나간다.
찌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충상 TS Bullet’ S사이즈를 사용했는데, 작은 찌지만 떡붕어가 많이 몰려있는 상황에서도 부대낌을 극복하고, 예신의 변별력이 우수하며 본신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가츠케 양 콩알떡밥 배합
스고후 400cc + 바라케바인다 후레쉬 200cc + 물 200cc + 파우더베이트 헤라 200cc + GTS 100cc
스고후 400cc + 바라케바인다 후레쉬 200cc + 물 200cc + 파우더베이트 헤라 200cc + GTS 100cc
스고후 400cc에 바라케바인다 후레쉬 200cc를 넣고 물 200cc를 붓고 초기 점성을 살리기 위해 손가락 끝을 이용, 30여회 치대듯 섞어준다. 2~3분 숙성 후 파우더베이트 헤라 200cc와 GTS 100cc를 넣고 잘 섞일 정도로 20여회 저어 완성한다.
이 패턴은 요즘 유행인 ‘점성이 있으며 거친 보소 터치’로 완성되는데, 평상시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별다른 변화와 조정 없이 떡밥의 크기와 손압 조정으로 낚시를 진행해 간다. 만약 예민한 상황으로 바뀌었다면 손물을 약간씩 첨가, 조금씩 부드러운 쪽으로 수정해 나간다.
이 패턴은 요즘 유행인 ‘점성이 있으며 거친 보소 터치’로 완성되는데, 평상시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별다른 변화와 조정 없이 떡밥의 크기와 손압 조정으로 낚시를 진행해 간다. 만약 예민한 상황으로 바뀌었다면 손물을 약간씩 첨가, 조금씩 부드러운 쪽으로 수정해 나간다.
<가츠케 양 콩알떡밥 블랜딩>
1. 스고후 400cc에
2. 바라케바인다 후레쉬 200cc를 넣고
3. 물 200cc를 붓고
4. 초기 점성을 살리기 위해 30여회 치대듯 섞어준다.
5. 2~3분 숙성 후
6. 파우더베이트 헤라 200cc와
7. GTS 100cc를 넣고
8. 잘 섞일 정도로 20여회 저어
9. 기본 떡밥을 완성한다.
2. 바라케바인다 후레쉬 200cc를 넣고
3. 물 200cc를 붓고
4. 초기 점성을 살리기 위해 30여회 치대듯 섞어준다.
5. 2~3분 숙성 후
6. 파우더베이트 헤라 200cc와
7. GTS 100cc를 넣고
8. 잘 섞일 정도로 20여회 저어
9. 기본 떡밥을 완성한다.
우리 아피스와 코러 낚시를 사랑해 주시는 낚시인들께
잡지에 소개 되지 않은 Tip을 드리고 싶다.
낚시 도중 떡붕어가 많이 집어 되어 목내림이 힘들때
쓰던 떡밥에 손물을 치고
갓텐을 첨가하여
5회 정도 돌리고
진행을 해보면
일투일매가 무엇인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현장 실조
이른 새벽 눈을 뜨며 ‘오늘은 잘 나와 주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과거 피싱로드 촬영 때는 항상 좋았다가 꼭 촬영 당일에는 어려웠었던 경험 때문일까. 그래도 이틀 전 조행에 좋았던 기억을 떠 올리며 약산으로 핸들을 꺾었다.
아침 일찍 약산낚시터에 먼저 도착해 계속 연습하고 있던 가츠케 누끼 세트낚시를 먼저 시작해 보았다. 그런데 이날의 활성이 우동 세트낚시에 적당했다. 집어용 떡밥에도 반응을 하지만 우동을 ‘따박따박’ 먹고 올라오는 것이 왠지 불안하다.
취재를 겸한 실조에 임하자 필자의 예상이 맞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떡붕어가 집어는 되었지만 먼 곳에 위치에 있었고, 표층권 살치 성화에 손이 더욱 바빴던 것 같다. 태풍 ‘할릉’이 북상하고는 있지만 먼 곳에 위치해 있는데도 ‘과연 이럴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다.
아침 일찍 약산낚시터에 먼저 도착해 계속 연습하고 있던 가츠케 누끼 세트낚시를 먼저 시작해 보았다. 그런데 이날의 활성이 우동 세트낚시에 적당했다. 집어용 떡밥에도 반응을 하지만 우동을 ‘따박따박’ 먹고 올라오는 것이 왠지 불안하다.
취재를 겸한 실조에 임하자 필자의 예상이 맞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떡붕어가 집어는 되었지만 먼 곳에 위치에 있었고, 표층권 살치 성화에 손이 더욱 바빴던 것 같다. 태풍 ‘할릉’이 북상하고는 있지만 먼 곳에 위치해 있는데도 ‘과연 이럴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길 정도다.
가츠케 양 콩알낚시 기법은 떡밥 하강 중 좋은 건드림이 있으면서 이어지는 입질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이러한 것이 유기적으로 이어졌을 때 빠른 회전이 가능한데 어찌된 일인지 목내림 후 기다림에서만 정흡으로 이어졌고 씨알도 잘았다.
물론, 목줄 조정과 떡밥의 수정으로 어느 정도 붕어 얼굴은 보았지만 만족할만한 조과는 아니었던 것 같다. 차라리 도로로 가츠케 기법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내심 폭조를 기대하고 실조에 임했지만 내용은 세트 상황이었다. 날씨도 좋았는데 ‘과연 어떤 이유 때문일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이래서 낚시가 더욱 재미있는 게 아닐까 한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양당고낚시 초보자들에게 정말 유익한 태크닉 전수 인데요..^^
앞으로 행보에 기대가 됩니다.
중층을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