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갈치낚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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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문훈 (117.♡.4.116) 작성일19-08-22 14:55 조회9,7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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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큰마음 먹고 여수로 갈치낚시를 떠나봅니다
거제도에서 여수까지 120km 약 두시간 30여분거리 입니다
중간에 연락만하던 낚시점도 들려보러고 9시에 일찌감치 출발합니다
낚시점애들러 사장님과 인사나누고 몇가지 물품구입후 출발하러니 사장님이 낚시대를 주면서 써보라고 하네요
샘풀로 만들어서 테스트제품이라 써보고 평을해달랍니다
갈치낚시 초보인 저에게 부탁하시니 그저 감사히 잘쓰겠다고 인사만하고 나왔네요
다시 시동을 걸고 여수에 도착하니 12시네요
선사는 유명한 뉴스타피싱,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승선명부를 적으니 12시 30분 바로 배로 승선합니다
출항은 1시이나 한두분의 조사님덕에 2시 30분쯤 출항하네요
아직도 약속을 등한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어급하겠지만 우리조사님들이 고처나가야 할점들이 많네요
오늘 승선할 뉴스타 3호 입니다
신조선이라 깨끗하고 준비도 잘되어 있네요
선실의 담요도 냄새도 안나고 전반적으로 저의 마음에 쏙드네요
여기는 카드를 뽑아 번호 빠른순으로 자기가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7번을 뽑고 실망을 하였으나 빈자리가 10번이 남아 냉큼 선택합니다
날씨가 비바람에 파도가 높을걸로 예상되어 선수를 양보하고(?) 10번을 선택했습니다
여수도 좋은자리를 잡기위해 치열합니다
자세히보시면 갈치배들이 경쟁하듯 항해를 합니다
저의 낚시자리및 장비입니다
낚시점 사장님이 빌려주신 낚시대는 국산입니다
특히 입질 표현이 초보인저도 볼수있을만큼 잘보입니다
낚시를 할 장소입니다
파도와 비바람 그리고 너울이 최악의 상황이네요
저녁식사를 못하시는 분도 계시고 벌써부터 집어를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풍도 뒤집허져 풍을 다시놓습니다
허나 풀치만 한두마리 선장님이 보고계시다가 9시 30분경 이동을 결정하시네요
30분정도 이동 이곳은 갈치입질이 옵니다
선수 1번분도 파도와 너울때문에 뒤쪽으로 이동해서 낚시를 하시네요
선실에 들어가서 주무시는분들뻬고는 열심히들 하십니다
이받침대를 선사들 마다 구비해주시면 좋겠네요
초보인저는 채비투척시 옆으로 제겨두고 투척후 원위치로 낚시할수있어서 좋아요
오늘 저의 조과입니다
대충 100여수 정도되네요
끝으로 우리 낚시인 여러분깨 부탁드립니다
첫째 선박에 승선후 어떠한 쓰래기도 바다에 버리지 맙시다.
아직도 낚시줄 바늘 및 미끼박스 등을 버리시는 분이 계시네요.
(뉴스타 사무장님은 아닙니다. 낚시인 분입니다.)
저부터 습관이 되어 담배꽁초를 바다에 버렸습니다. 앞으로는 버리지 않겠습니다.
둘째, 소변은 화장실에서 해결하시죠.
본인은 괜찮은가 몰라도 보는것부터 싫습니다.
셋째 선박의 음료수가 들어가느있는 곳에 손이나 수건등을 넣어 씻지 맙시다.
혼자 쓰는것도 아닌데, 다른사람입에 들어가는 물이나 음료수가 담겨저 있습니다.
넷째, 가능한 선사의 승선시간을 준수해 주세요.
전국에서 모여 낚시를 하시는 곳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재미나고 즐거운 낚시를 하고 올 수가 있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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