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바다 조행기

제주 | 2014년 1월 추자도(2)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기원 (221.♡.209.25) 작성일14-02-02 01:24 조회17,002회 댓글2건

본문

* 추자도를 가다.
7. 민박
   처음 가 본 추자도라서 전반적으로 이렇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뜻밖의 유명한 곳에
   묵게 되었고(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 집만 얘기할 수 밖에 없네요.
   가격 정보를 적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자도를 안 가본 분에게는 참고가 되길.
   민박 집은 시설의 차이가 다소 많다고 들었음.
   * 물OO 민박 - 신양항에 위치, 낚시배 운용
      추자도 아티누스 정영선님이 경영하는 민박집
      1박 3식 : 40,000원(25,000원 + 5,000원 * 3식)
      민박집 사모님 음식 솜씨는 좋고 맛있음. 밥 무제한, 커피 무료. 1층 공동 식사함
      종선비 : 50,000원/회(갯바위 야영 시 +20,000원 추가)
      공동 화장실과 공동 샤워실
      겨울철 각 방의 난방 차이는 다소 큼
      밑밥은 개당 5,000원, 깐새우도 5,000원
      (일반적인 밑밥에서 압맥은 +1을 추가 추천, 깐새우 필히 준비)
      참고로 인터넷 검색창에서 '아티누스' 검색 후 정영선님의 동영상 무료 시청 가능.
 
8. 쇠코
   해남-추자도간 사선(돌OO호) 선장님으로부터 들은 쇠코 포인트 - 감성돔 62cm
  
   1번 : 최고의 명당(높은 자리, 수면으로부터 약 8m) 
   2번 : 높은 자리 바로 발 밑에 밑밥 투척
   3번 : 채비 캐스팅 자리(터진 홈통과 여 사이) - 수심 8m, 10~20m 흘림
   4번 : 입질 예상 자리
   5번 : 제가 잡은 4짜 감성돔
 
9. 경비 - 지출 경비를 기준으로 유추한 경비임
   사선(해남-추자도)비 : 90,000원(왕복)
   종선비 : 50,000원/회 (06:00-13:00)
 
0. 기타
   민박을 하고 갯바위로 출조를 못하거나 안할 경우 민박집 차를 이용하여 본섬 도보 낚시 가능하며
   무료임. 종선비가 비싸서 얌체같지만 도보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고 함.
   하추자도는 슈퍼나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이 없는 조용한 곳(구멍가게 수준의 가게는 있지만 가게
   보기는 어려움)이라 미리 육지에서 준비하거나 차로 상추자도로 이동하여 구입해야 함.
   밑밥은 육지에서 냉동시켜 이동한 후 현장에서 배합하거나 민박 집에 부탁해야 함.
   신양항에서는 갓 잡은 해산물을 저렴하게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도 있음.
 
또 가고 싶은 추자도 낚시지만, 기상에 변수가 너무 많아 추가 2박 정도의 여유 경비를 책정해야 하며,
대구-해남간 5시간, 해남-추자간 1.5시간의 이동시간도 만만치 않다. 야영 시 짐의 갯수와 부피 부담.
아무쪼록 작은 정보이지만 도움이 되시길...
 
 

댓글목록

최성균님의 댓글

최성균 아이피 59.♡.56.47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하종우님의 댓글

하종우 아이피 115.♡.60.2 작성일

아직 추자도에 가보지않았지만 저도 언젠가는 갈 계획입니다.
여기 포인데 가게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