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바다 조행기

경남 | 가덕도 선상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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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용석 (1.♡.18.142) 작성일14-12-01 12:57 조회16,07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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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만에 감기가 걸릿네요...

하긴 날마다 새벽이슬맞고 돌아댕깃으니.....ㅜㅜ

이제껏 몸안아팟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쩔수없이 병원에 가봅니다.

엉디에 주사한대맞고 이틀분 약챙기고 좀쉬어봅니다.

누워있어도 멍합니다...

동생이 전화옵니다.

주말에 어디 안가시냐고?

온싹신이 아푸지만 낚시가자는 말에 또 꼬시켜봅니다.

선상 예약자리 있으니 가자고 합니다.

두말할 필요없이 콜.......

냅다 가덕으로 나릅니다...ㅋ​20141129_213445.jpg

오늘 도착한곳은 수성낚시입니다.

예전에 한번 와본 기억이 납니다

라면 한그릇하고 밑밥준비하고 날이 새면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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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손맛 좋은 낚싯대 아피스 해성골드2로 시작합니다.

첨 닻을 내린자리는 새바지지나서 아동섬 가기전에 자리인것 같네요..

그런데 한물인데도 불구하고 물이 겁나게 빠릅니다.

마치 사리때보다 더바릅니다.

아마도 낙동강 수문을 열었는지 평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낚시하기가 힘듭니다.......ㅠㅠ

잡어 외에 고기도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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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인데 고기 참 안되네요....ㅠ

가덕의 신이라불리우는 동생도 잘안되는지 막걸만 땡깁니다...ㅋ

저는 몸살기운 때문이지​ 저는 의욕이 없습니다.

머리는 띵하고 속은 울릉 거리고..

고기는 안되고....

집에서 가만히 쉬어야되는데.....ㅠㅠ

이놈의 낚시가 뭔지.....​

그래도 선장님께서 정성껏 해주신 밥으로 속을 채우고 약먹습니다..

김치찌게가 얼마나 시원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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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열심히 포인터 옮겨서 쪼아보지만 역시 조용합니다.

가덕 선상에서 감시가 안나오면 도대체 감시는 어디있다는 이야긴지..ㅠ

요즘 느끼는거지만 고기없는대만 골라다니는 기분입니다..ㅠ

정말로.....

우찌 이리 안되는지..​



선장님 카고에도 입질이 없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사자까 바글거렸다는데.....

왜 나만 오면 없는지....ㅠ

뻥인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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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해 보였는지 아가야한마리 올라옵니다.

겨우 25센티를 넘기네요....

참 서글픕니다.....ㅠ

아직도 많이 모자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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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없네요.....

이제 윤달도 끝났고 수온도 낮아지기 시작했으니

이번주부터는 원도권으로 본격적인 감성돔사냥을 나가보려합니다.

잡어성화도 덜할거고 수온도 잘유지해준다면

대물들과의 조우가 시작되는 12월입니다.

기대해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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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감기가 빨리 낳아야하는데...

정말 지독하네요....ㅠ

겨울철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아이피 125.♡.156.40 작성일

이쁜녀석들이네요 작아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