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첨으로 가덕도로 낚시 다녀았습니다.

휴일의 가덕도는 차댈곳도 없고 시즌에는 많은 출조객들로 인하여

발디딜틈이 없는곳이라서 한번도 가보질 않았습니다.

역시나 전쟁터이더군요....

고기보다 사람이 더많은곳이더군요

복잡고 시끄러운곳을 싫어하는 저로서는......ㅠ

동호회후배가 새로개업한다해서 어쩔수없이 찾았는데

잼나고 기분좋게 다녀왔지만 다시 갈지는 의문입니다.

고기보다 사람이 더많으니.....ㅠㅠ

자출조해봅니다.

오늘 하선할자리는 아동섬 지나서 종태바위 안쪽에 위치한 어장줄 높은자리입니다

3명서 낚시하면 딱입니다.

오늘도 아피스 해성골드2 낚싯대에 테크늄 장착해서 시작해봅니다.

첫캐스팅에 전갱이 한마리 올라오고 그후로는 잡어 입질도 없네요.....ㅠㅠ

그러다 동트기 직전 감생이 한마리 올라옵니다.

18센티정도.....

힘은 쓰네요...

잠시후 연속으로 한마리 더 올라옵니다.

이번엔 갓 20센티 넘기네요....ㅠㅠ

오늘 같이내린 후배 윤덕화프로..

저히팀 후배이고 세양푸가 필드스텝입니다.

또한명...ㅎ

여럽누들이 잘아시는 코러낚시 카페스텝 이준호프로..

부산에서 태권도장을 경영하십니다....인물만큼이나 멋진분입니다.

가덕주변 입니다.

모인터는 좋네요....

수심도 가가이는 4미터 먼곳은 8미터정도로 감시낚시는 딱이네요

다만 물때가 2물이라서 그런지 조류가 영 파입니다....ㅠㅠ

이제 해가 뜨니 입질이 뚝이네요....

전날 과음으로 태권보이님이 나멘도 끼래주는데....

먹고 있는데 철수배가 옵니다.

젠장...

이제 아침8시닝데....

밑밥도 엄청 남았는데.....ㅠㅠ

오늘 조황입니다.

전부 아가야들입니다....ㅠㅠ

평소 같으면 전부 방생인데 25이하는 살려주고 저희들 아침식사및 뒷풀이 할려고 몇바리 챙겨갑니다.

죄송합니다...ㅎㅎ

가게에 도착해서 감성돔 회썰고 매운탕 한솥끼래서 즐겁게 식사하고

이번 가덕 출조를 마감합니다.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을 또 기약해 봅니다..ㅎ

이상 즐겁게 보낸 가덕 정출이었습니다.

이번주에는 프로연맹에서 주최하는 동원크릴컵 전국 바다낚시대회 출조차 거제도로 날라갑니다.........

이번주도 즐건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