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통영 호래기 괴롭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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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식 (112.♡.133.250) 작성일15-05-19 03:34 조회14,3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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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30분쯤.. 비가 부실부실오는데 폐인처럼
오늘도 아피스 씨랩터 732UL을 챙깁니다. 뭐 핑계야
바람쐬라 간대지만... 어저께 쭉쭉 빨아 땡기던
그넘들을 못잊어 주섬 주섬 챙겨봅니다. 오늘 채비는
어제 그 비싼 야~~마시따 에기를 하나 수장시키고
나니 아까워 일단 생미끼 채비에 도전을 합니다.
정관장 오동 나무통~ 이게 새우 미끼통으로
왓따입니다~~
나무통안에 톱밥깔아 넣으두면 밤새도록 이상 무~
7시 포인트 도착하여 캐스팅... 입질 없슴!!!
10분 정도 여기 저기 캐스팅!!! 드뎌 첫 히트 2마리가
쌍끄리로 올라오네요. 기쁜 마음에 호래기통에
물담근다고 방파제 내랴서다가 그냥 한발이 풍덩!!!!
아!! 진심 한쪽발만 담그기 다행이지 아니면
거지꼴 나올뻔 했습니다.
생미끼에 별 반응이없어서 급히 오빠이에 에기
채비로 변경~ 그런데 오빠이에만 물고 에기에
반응을 안합니다. 비겁한 통영호래기 넘들!!!!!
다시 에기 색상 교체!!!! 어저께 수장시킨 빨간넘이
무쟈게 아깝습니다. 여기사 한마디 드리자면!!!!!
비겁한 야!!!마시따!!!!!!!!!!!!! 우캐 에기를가지고 호래기
를 꼬아 먹냐!!!! 그나마 울 아피스 씨랩터 732UL 로드
덕분에 캐스팅은 쉽게 이끌어 냈는뎅!!!! 에기 색상보고선
살째기 건드리다가 가버리네요!!! 줄듯 말듯!!!!!!!!!
이렇게 오빠이에만 반응하던 놈들이
그래도 색상 바꾸니 확실히 반응이 빨리옵니다.
조류가 좀 간다 싶으면 쭉쭉!!!!!!! 시즌도 아닌데
2마리 쌍끄리도 하고!!!!! 뽈락한테 배신 당했던거
호래기한테 분풀이 합니다~~ 이래서 호래기나
무늬도 가난뱅이는 즐기기가 힘이듭니다.
에기 달랑 두개인 사람보다는 에기 50개~100개
가지고 댕기는 사람이 훨씬 조과가 좋습니다!!!!
그래도 오늘 한 40마리 이상은 잡았네요~~
이 시즌에 이정도면 왓따입니다!!!!!!!!!
뻘건 저넘이 방금 잡은넘으로 겁나게
스트레스 받은넘입니다. ㅎㅎ
옆에 민장대 하신분도 몇마리 잡으시고~~
이넘들을 집에 들고와서 염장 먹방 올립니다~~
호래기가 살아서 싱싱한넘은 저렇게 투명합니다.
반면 죽은넘은 조금만 지나도 저렇게 하애집니다.
투명도가 많이 떨어지지마는 상한건 아닙니다.
죽엄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하애집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살아 있을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렇게 하애집니다. 희안한 넘입니다.
이넘을 이렇게 손질해서~~
생으로 준비하구~~
몇마리는 펄펄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이렇게 준비하구~~~
생으로 먹는넘은 소금, 기름장에~~
데친넘은 초장에!!!!!!!!!!!!!!!!!!!!!!!!!!!!!!
우선 생으로 한넘!!!!!!
그리고 데친넘 한넘!!!!!!!!!!!!!!!!!!!!
에혀 눈탱이가 밤탱이네~~ ㅎㅎㅎㅎ
이슬이를 안 즐기니 이렇게 밥위에 얹어서
먹는것도 예술입니다~~~~~ 오늘은 도저히
배불러 못 올리지마는 내일은 호래기 라면으로
먹방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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