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밤 뽈락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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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식 (112.♡.133.179) 작성일15-06-08 15:16 조회13,6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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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S & 코러낚시 바다 스탭 김진식입니다.
오랫만에 저녁 먹고 스탭 지원품인
아피스 씨랩터 802ML 뽈락 로드를
테스트 할겸 통영 뽈락들이나 괴롭히러
통영 방파제에 나가 봅니다.
일단 로드 테스트인 만큼 릴은 시마노
에어노스1000 XT로 세팅하여 테스트에
나섭니다.
8시쯤포인트 도착하여 첫 개스팅에 올라온 녀석~
25싸이즈의 우럭인데 손 맛이 제법 묵직했고,
씨랩터 802ML의 강한 허리힘으로 잘 버텨 주네요.
그리고 두번째 뽈락 살짝 건드리는것 같드니
갑자기 훅 차고 달아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올라온 자기도 놀랐는지 지느러미를 잔뜩
치켜 세운 모습이 무섭습니다. 저 지느러미에
찔리면 독이 있어서 몇시간 아립니다.
여기까지는 오늘 조행기가 멋질 줄 알았는데,,,,
한 시간 동안 입질이 없어서 포인트 이동합니다.
이동후 캐스팅하니 미끼 끄터머리만 살째기
물고 따라옵니다. 아피스 씨랩터 802ML이
튜불러 + 솔리드의 새로운 형태의 로드라
처음 " 툳 "하고 건드리는 그 느낌이 로드를
통해 손끝에 전달되네요. 바로 긴장하면서
릴링을 최대한 천천히 하니 반쯤 물고 오다가
드르륵~~~ 드르륵~~~ 두어번 훅 차고
나가는데, 이때 초리 부분이 상당히 중요
합니다. 아피스 씨랩터 802ML의 초리 부분은
솔리드라 이런 예민한 입질을 그대로 받아
주네요. 바로 후킹됩니다. 그리고 또 이후
강한 허리힘은 뽈락을 쉽게 제압시켜 주네요.
정말 이런 방파제권의 밝은 불빛 밑에서의
예민하게 입질해대는 이런 젖뽈락들도 쉽게
후킹을시키니 먼바다 씨알그들의 입질에도
상당한 기대감이 앞섭니다. 우선 초보분들이
사용하시기는 가격 대비 훌륭한 로드네요.
통영 뽈락 이넘을 자질에 들어가 보는데.....
13센티... 이름하여 젖뽈락,,, 자질 후
메로스가 설치니 바로 귀가 조치 시켰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캐스팅에 올라온 망상어~~
힘이 장사라 손 맛은 톡톡히 봤는데
바로 귀가 조치 시켰습니다.
그리고 계속올라오는 젖 뽈락들!!!!!
짜치들이라 미끼 끄터머리만 툭툭
건드리다가 갑자리 후다닥 차고가니
손 맛은 일품입니다. 요게 뽈락 루어의
묘미입니다.
그래도 얘는 쪼매큰 통영 뽈락이라고
제법 로드 휨새가 틀리더군요. 그래도
귀가 조치!!!!!!!
너두 안되겄다. 집에 가서 꼭 마스크
착용하구 손 깨끗이 씻어라!!!!!!!
뽈락 루어 채비에 올라오니 더
재미가 있네요~
아가야 너도 얼렁 집에가라~~
그러구 절대 뽈락 루어 조심해라~
갤럭시 노트4로 바꾼 이후로 갤3은
이렇게 카메라로 사용하는데 진짜
훌륭하네요~
니도 메르스 걸리기전에 가거라!!!!!
이렇게 방파제 끝트머리랑 뗏목위를
두어시간 돌아 댕기는데 잼나네요.
캐스팅!!! 끄터머리만 살째기 물고
오는거 초 슬로우 스피드로 릴링하면
훅 차고가고!!! 랜디후 인정샷찍고
귀가 조치!!!! 20마리 정도 통영 뽈락들을
괴롭힌 후 집에왔네요.
블로그 관리하고, 조행기올리니
늦은 시간 꿀찌해서 라묜 반개를깨서
보글보글........ 아흑 호레기가 없습니다.
화살촉 금어기가 끝나고 나니 귀신 같이
눈치를 채네요. 통영 방파제에는 더 이상
호래기나 화살촉 오징어는 만나 실 수
없습니다. 먼바다로 가버렸답니다.
그래서 염장 호래기 라면은 11월 말
이후에는 가능 하겠습니다. 블친님들
호래기 염장이 재미 있었는데요!!!!!
당분간 짬낚은 방파제 뽈락들이나
괴롭히러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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