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 필드 스탭을 통한 아피스 STORY
바다 조행기

기타 | 대마도 블랙센스 0.8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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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창섭 (126.♡.42.87) 작성일19-05-03 23:14 조회9,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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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조인식이 끝나고
마땅한 대상어종이 없어서
대마도 감성돔낚시와 무늬
짬낚시를 위해 대마도 2박3일
일정으로 들어 왔다.

개인적으로 4월과 8월 한달은 낚시 하지 않는다.

감성돔 산란철은 붕어낚시를 즐겨하기 때문이다.
8월달은 갯바위는 예전과 달리
살인적이다.한마디로~ 찌 낚시는 최악이기에...

하지만 로드 테스트를 빨리 해보고 싶어서
대마도 감성돔 낚시를 9년만에 들어왔다.

도착해서 일단 점심을 먹고
마트 시장을 보고 오후2시가 넘어서
도보 포인트로 이동하였다.

어차피 아침이나 오후 늦은 시간이
조황이 좋기에 일찍 서둘러 가봐야 개고생 ~

도착해서 보니 헉 예전에 낚시했던 곳이다.
ㅋㅋㅋ
일단 G2 전유동 ~채비로
출발 ~

미끼가 솨라 온다....
그런데 밉밥양이 참 너무하네 ~

일단 감성돔을 잡아서 로드 장담점을 알아야 한다.

평소에 사용하던 로드가 아니라서 조금은 어색했고
낚시대 테스트겸 들어왔기에
무엇보다 감성돔 입질이 간절했다.
감성돔 첫입질은  오후 4시즈음 들어왔다.

첫입질은 강한 챔질을 안했더니
벗겨졌다.
그이후
세마리 잡았지만 씨알이 45정도가
가장 크다....ㅠㅠㅠ

한마디로 찹찹하다...

활성도가 안좋은지 입질은
그렇게 시원하지 않았으며
지금 대마도에서는
귀한 감성돔이 아니기에
한마리를 걸었을때 마음껏
손맛을 보았다.

블랙센스 0.8
로드 허리힘은 상상외로 짱짱했으며
감성돔을 제압하고 상대하기에는 괜찮은 로드였다.

우연히 대마도 도보 포인트에
도착하자 마자 현지에 계시는 박인곤프로님도 모처럼 만났다.

20년 세월동안 알고 지내면서
처음으로 갯바위에서 형님과 낚시를 해보았다.

인곤형남도 세마리 나도 세마리

6시가 넘어서 더 많은 입질이 들어오는 타임이지만
난 흔들고 싶어서 감시는 접고
무늬에깅낚시도 잠깐 해보았지만 입질 ~무

발써 민숙집으로 가야할 ~철수시간

인곤형님에게 먼저 간다고 인사를 하고
일행과 나는

민숙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무늬에깅 낚시하로 갈려고 했는데
내빼고 일행들 모두 술을 마셨다.

한마디로
무늬에깅은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는 것이다.
이런 배신자들 ...
이렇게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해본다.
대마도
겨울과 6월 잠깐 긴꼬리말고는 ~흘림낚시는
정말 재미 없구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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