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배수철에 만난 월척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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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39.♡.161.99) 작성일24-06-30 15:17 조회1,3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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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4년 5월 23일(목)
2. 출 조 지 : 신안군 암태면 중흥저수지
3. 동행출조자 : 광주꾼 박안종씨, 영암부부조사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와 참붕어
5. 총 조 과 : 대물붕어 40cm를 비롯 월척붕어 34cm~38cm 11수
6. 기 타 : 중흥저수지는 암태면의 최남단에 위치한 저수지다.
준계곡형으로 만수시 상류권이 약 1m50cm~2m의 깊은 수심권을
유지한다.
현재는 상류가 약 60cm 정도로 많은 배수가 이루어진 상황이다.
많은 배수가 이루져 수심이 낮아지면서 많은 포인트와 활발한 붕어 입질을
기대할수 있는 곳이다.
상류 연안의 수몰나무와 육초대, 연안 곳곳에 뗏장수초가 조금 형성돼 있다.
상류권의 마름과 수중속 말풀류는 전역에 걸쳐 자라오르고 있다.
토종붕어를 비롯 장어, 가물치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된다.
출조자 모두 수심 약 60cm~150cm의 상류권에 자리를 잡고 대 편성을 했다.
마름과 말풀 사이사이 찌를 세워 공략했다.
오후시간, 새벽, 아침시간에 걸처 입질을 받았고 모두 참붕어에 입질을 받았다.
아침시간에는 가물치 입질도 극성을 부렸다.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본 중흥지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본 중흥지
최상류권
도로에서 상류권 진입로를 따라
들어오면
연안에 주차공간이 접근성이 편리하다.
최상류권에 자리를 잡고
가물치와 수초에 강한 천년지기 골드대를 편성했고
바로 옆에 영암꾼 전용배씨가 주로 긴대 위주로 대를 편성했다.
광주꾼 박안종씨는 상류 끝자락에 자리를 잡고 수중 말풀 언저리에 찌를 세웠다.
채집된 참붕어와 새우를 미끼로 꿰어
오후시간 박안종씨가 첫수로 가물치를 낚았고
영암꾼 전용배씨는
월척붕어 33cm~36cm까지
3수를 낚았다.
필자는 찌불을 밝히고 자정을 넘겨 새벽시간에
34cm 월척붕어와
40cm 대물붕어를 낚았다.
동이 튼 아침시간
또다시 입질이
이어져
월척붕어 최고 38cm를 비롯하여
각 포인트에서
월척급 붕어 손맛들을 톡톡히 봤다.
일부는 보리 수확을 앞두고 있고
일부는 모내기가 한창 진행중인 암태도 중흥지 아래 들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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