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삭아내리고 있는 마름속 월척붕어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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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49.♡.235.223) 작성일23-10-08 09:03 조회4,0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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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3년 9월 22일(금)
2. 출 조 지 : 신안군 자은면 신흥제
3. 동행 출조자 : 아피스 김신조필드스텝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 참붕어, 글루텐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1cm~33cm 5수 외 붕어 21cm~27cm 10여수 이상
6. 기 타 : 약 2천5백여 평의 직사각형 모양의 계곡형저수지이다.
마름이 일부 삭아 내려가는 중이고 연안을 따라 뗏장수초가 형성돼 있다.
만수위로 약 1m~2m50cm 정도 수심을 유지했고 물색은 좋은 편
토종터로 붕어, 장어, 가물치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서식하나
채집망에는 참붕어와 징거미가 대부분 채집된다.
삭아내린 마름이 걸려나오고 미끼 안착에 어려움은 따랐지만 어렵지 않았다.
지렁이에는 징거미의 미끼 훼손이 심했다.
저녁시간, 새벽시간~아침시간에 붕어 입질을 받았다.
낚인 붕어의 채색은 황금빛으로 아름다웠다.
서서히 삭아내리고 있는 마름
무넘기에 물이 넘쳐 흐르고 있다.
물색은 탁하여 좋았다.
생자리를 만들고
김신조 필드스텝은 무넘기 옆에
자리를 잡고 천년지기 레전드로 대편성을 했다.
필자는 상류 연안에 자리를 잡고
강하면서 유연성있는 천년지기 레인보우 낚싯대를
편성했다.
김신조 필드스텝이 준비해온 음식으로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날이 저물어가자
찌불을 밝히고
20cm급 붕어를 비롯
월척급 붕어까지 입질을 받았다.
장어는 서비스
신흥제 아래 펼쳐진 들녘 저편에 동이 터오른
아침시간
붕어 입질이
시작되어
월척붕어
손맛을 만끽했다.
오후 늦게 도착한 영암꾼도 채색 고운 붕어 손맛을 봤다.
채집망에는 주로 징거미가 채집됐다.
채집된 참붕어도 미끼로 꿰었으나 입질은 받지 못했다.
철수시 낚인 붕어는 모두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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