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신안 암태도 수로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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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39.♡.161.99) 작성일24-03-05 17:22 조회3,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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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4년 1월 28일(일)
2. 출 조 지 : 신암군 암태면 신석리 장뜰수로
3. 동행 출조자 : 영암부부조사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지렁이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1cm~32cm 5수외 붕어 21cm~29cm 10여수 이상
6. 기 타 : 신안군의 내수면 낚시 제한 조례에 따라 24년 1월~12월까지 허용구역인
암태도 수로권으로 출조 계획을 세웠다.
수년동안 금지되어 정보가 없는 상황으로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현지 여건을
토대로 출조지로 선정키로 했다.
현지 도착 후 신석리와 구석리 일대 수로권을 돌아봤으나 강한 바람과 물색 등
여건은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영암부부조사가 약 일주일 전 출조시 씨알 굵은
붕어 손맛을 봤다며 인도 및 추천을 한 오석저수지 아래에 자리잡은 장뜰수로,
길이 약 850m, 폭 약 17m의 일자형 수로다.
중류권인 중간에 위치한 다리를 사이에 두고 각자 자리를 잡았다.
수심은 약 1m20cm~1m50cm 유지했고 연안을 따라 뗏장수초가 형성됐다.
채집망에 새우와 참붕어가 소량 채집됐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해질무렵부터 바람이 잦아들었고 그 시간부터
자정무렵까지 붕어 입질이 이어졌다.
새벽시간과 아침시간에는 간헐적인 입질이 이어졌고 물색도 맑아지는 등
붕어 입질 받기가 어려웠다.
오석저수지 아래
장뜰수로
장비를 들고 논둑을 따라
미리 정했던 자리에 아피스 발판과 무받침틀을 설치하고
유언함과 붕어의 힘을 제대로 전달받기 위해
천년지기 시리즈 최상의 프리미엄 낚싯대를 편성했다.
영암꾼 전용배씨도 수심 등 여건을 파악 후
대편성을 마쳤고
부인도 신랑의 도움을 받으면서
대편성을 마쳤다.
찌불을 밝히고
부부조사가 첫 입질을 시작으로
준척급 붕어 여러마리 손맛을 봤다.
동이 서서히 떠오르자
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우고
집중하여
각자
씨알 굵은 붕어
손맛들을 봤다.
낚은 붕어조과에 대해 마냥 행복해하는 영암부부조사
영암부부조사 부인의 붕어조과
이날 미끼는 지렁이
수로 진입로 포장은 잘돼 있으나 폭이 좁다. 다행히 다리 폭이 조금 넓어 주차할 수 있다.
뒷 마무리는 널브러진 쓰레기 수거, 분리. 모아진 쓰레기는 철수 길에 되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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