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만수위 계곡지에서 만난 붕어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19-08-09 12:45 조회12,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 출조일자 : 8월 5일(월)
2. 출 조 지 : 곡성군 옥과면 지동지
3. 동행 출조자 : 아피스 송귀섭이사
4. 채비 및 미끼 : 가벼운 바닥 채비, 새우, 참붕어, 지렁이, 떡밥, 옥수수
5. 총 조 과 : 잔 씨알 붕어 마릿수외 자라
6. 기 타 : 여름철 더위의 절정인 이시기 폭염과 모기를 피해 시원한 계곡지를 찾아
씨알 굵은 붕어 손맛을 보며 조락의 시간을 보내는 그림이 그려지나
올 해는 그러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계곡지는 깊은 수심대를 형셩하고 있어 배수철이나 가뭄, 갈수기때 낮아진 수심대의
의해 형성된 포인트 여건이 드러나면서 계곡지의 당찬 붕어의 손맛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올 해는 계곡지 뿐만 아니라 호남권 대부분의 저수지나 수로가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어 붕어 조황이 답답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주 근교의 위치한 계곡지인 지동지 출조를 강행하였다.
약5천6백여 평의 계곡지로 필자는 처녀 출조지이다.
상류권에의 두 채의 전원 주택이 있고 상류 연안의 갈대와 수초가 조금 형성되어 있다.
상류 물골자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자리를 잡고 약2m가 조금 못미치는 수심권의
찌를 세웠다.
잔 씨알의 붕어 개체수가 얼마나 많은지 채집망의 토종과 떡 붕어가 가득 차 있었고
새우와 참붕어도 채집이 잘 되었다.
여러 미끼를 시간대별로 길고 짧은 대를 교체 해 가며 씨알 굵은 붕어 입질을 유도하여
보았으나 낚이는 어종마다 씨알은 한결같이 잔 씨알이었다.
추수 전 수심이 낮아질 때 다시한번 출조길에 나서기로 하고 폭염속의 모기없이 잔 씨알
붕어 마릿수 손맛을 보며 하룻 밤 조락의 시간을 보내었다.
상류로 진입하는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으나 폭이 좁다.
조락무극 촬영 감독도 잔씨알 붕어 여러마리 손맛을 보았다.
씨알굵은 붕어 입질을 기대하며 밤새 찌불을 응시하였다.
날이 밝자마자 짧은 아침낚시 시간 집중하고 있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가볍고 여유롭게 챔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