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황금무지개 가을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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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조일자 : 10월 19일(토)

             2. 출 조 지 : 영암군 시종면 태간지

             3. 동행 출조자 : 황금무지개 회원 8명

             4. 채비 및 미끼 : 옥내림 채비와 바닥채비. 지렁이, 옥수수, 떡밥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1cm~ 36cm 22수(2박조과), 잡어로 가물치, 잉어 낚임

             6. 기    타 : 블루길과 베스가 유입되어 서식하고 도로를 기준으로 상류 한 부분이 나누어져 있으나 

                             물길은 도로 아래 통로로 이어짐.

                             저수지 연안을 따라 뗏자수초가 주를 이루며 폭 넓게 형성되어 있음.

                             일주일 전 월척급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어 일부 입소문이 남

                             황금무지개 정출지로 선정 금요일 밤부터 주말 밤까지 월척붕어 마릿수 조과를 일구었으나

                             주말 조황은 월척붕어 11수의 조과를 이룸

                             옥수수를 주로 사용하였고 지렁이에도 월척붕어 입질을 받았으나 블루길의 극성스런 입질을

                             극복하였음.

영암군 시종면의 태간지 전경

태간지 주변 논들 추수 마무리 중

폭이 좁은 도로 연안의 광주시청팀이 포진

소방소와 식당 사이 연안과 맞은 편 산 옆 포인트는 황금무지개 포진

태간지의 석양

석양속의 찌불을 밝히는 정준회장

그 옆 수몰나무에 자리를 한 김홍석회원도 불밝힌 찌를 세우고 있다.

산옆 포인트의 자리한 현지 단골꾼 김진호씨도 찌불을 밝히고 집중하여

밤사이 낚아낸 월척붕어를 철수직전 들어보이고 있다.

산 옆 물길자리에 포인트를 정한 필자

짙은 안개낀 아침 세팅된 천년지기 골드 밤새 이슬을 머금고

 필자는 거기에 연결된 찌를 응시하던 중

안개사이로 피어오른 찌불을 확인 한 순간 챔질로 이어져

캬~ 월척붕어 한수

그리고 연달아 이어진 입질을 받아 월척붕어 한수 더(블루길 약60수 후 낚아낸 월척붕어 2수)

낮시간 맞바람으로 피했던 자리를 꿰차고 앉은 김명일회원

안개낀 아침 입질을 받아

강한 챔질

맑고 깨끗한 월척붕어를 연달아 낚아내었다.(최고36cm)

정준회장도 밤사이와 아침시간 집중하여 

살림망을 가득채우고

소방소 옆 포인트의 김상중회원도 아침 입질을 받았고

김홍석회원도 안개낀 아침시간 부지런히 미끼를 새로이 꿰어 집중 한 결과

자신이 낚은 월척붕어를 살림망에서 꺼내어

순진무구의 표정으로 월척붕어를 들어보인다.

어렵게 아침시간 월척붕어를 낚아내 꽝을 면한 임호진회원

대 편성시 낚아낸 월척붕어 한수를 끝까지 잘 지켜 낸 김성종회원

유일하게 수중좌대를 설치한 정희회원

노력만큼의 푸짐한 수확의 살림망을 힘겹게 들어보이고 있다.

광주꾼 구희대씨는 붕어 대신 큼직한 잉어 한수로 손맛을 대신했다.

추수기의 황금무지개 정출 월척붕어 잔치로 풍성하게 가을 잔치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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