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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 태풍이 할퀴고 간 석곡천에서 잔잔한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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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20-09-16 11:03 조회8,944회 댓글0건

본문






      1. 출조일자 : 20년 9월 4일(금)

      2. 출 조 지 : 담양군 고서면 석곡천

      3. 동행 출조자 : 아피스 송귀섭이사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지렁이와 글루텐

      5. 총   조   과 : 붕어 15cm~24cm 20여수

      6. 기      타 : 석곡천은 광주 제4수원지에서 증암천으로 연결된 천으로 폭이 넓지 않다.

                        여러개의 보가 구간구간 형성되어 있고 그 중 하류권에 해당하는 주산교에서

                        상류방향 보에서 각각 포인트를 정하였다.

                        물색은 좋아보였으나 유속이 심하였고 연안에 무성히 자란 풀과 태풍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외래어종인 블루길을 비롯 붕어, 잉어, 메기, 동자개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

                        약 1m 내외 수심권에서 유속과 잡어의 입질을 극복하며 붕어의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장마 이후 이어진 태풍의 영향으로 각보의 새물 유입과 동시에 많은 량의 붕어의 유입으로

                        씨알 굵은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는 호조황을 이어오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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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산교에서 상류 방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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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보마다 물이 넘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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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를 정하여 천년지기 좌대 받침틀을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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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도 아름다운 빨강색 천년지기 크랭크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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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위에 오뚜기 받침틀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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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피스 미니 2절 받침대를 하나하나 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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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피스의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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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락무극대로 펼쳐진 필자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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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를 펼치자 마자 석곡천 돌붕어를 낚아낸 아피스 송귀섭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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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단골꾼인 김재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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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시간에 낚아낸 월척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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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불을 밝힌 저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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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밝은 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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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cm~24cm 붕어가 주로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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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밝아 온 석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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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물치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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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길 등 잡어의 입질이 이어지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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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피스 송귀섭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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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운 입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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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엄쉬엄 받아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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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손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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