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제주도 둘쨋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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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20-08-26 15:34 조회8,8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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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0년 8월 12일(수)
2. 출 조 지 :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호 우수저류지(貯留池)
3. 동행 출조자 : 아피스 송귀섭이사
4. 채비 및 기타 : 가벼운 채비. 지렁이와 글루텐
5. 총 조 과 : 떡붕어 21cm~24cm 3수, 향어 24cm, 잉어, 새코미꾸리 21cm 1수 등
(토종붕어는 그날따라 휴가)
6. 기 타 : 약 3백여 평으로 외래어종인 베스가 유입된 저류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수심은 3m~4m 이상 깊은 수심권을 유지하고 있음
이곳은 주로 중층과 내림으로 떡붕어를 대상어로 현지 꾼들의 손맛 터로 각광을 받고 있음
다수의 중국인들도 출조하여 떡붕어 손맛들을 보는 곳임
아침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떡붕어 조과가 마릿수로 형성되고 밤 시간에는 주로
잡어의 입질이 이어짐.
저류지 특징이 연안을 돌로 쌓아 만들어 마치 성벽 처럼 시각적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는데 돌 틈사이 온갖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은 몹시 불쾌하였음
내국인보다 주로 중국인들의 의식없는 행동의 결과로 앞으로 이곳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외국인들을 상대로 홍보와 계몽이 이루어져야 함.
이는 각 지자체와 농어촌공사 등 관련된 업계에서 다루어 줘야 할 사항이 아닌가 함.
7. 희귀한 담수 어종 "새코 미꾸리" 제주도에도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
생물학적 분류는 잉어목,미꾸리과로 미꾸라지와 생김새가 흡사하다.
색상이 주황색으로 몸에 작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한강과 임진강의 여울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걸로 되어 있으나 이번 출조시 제주도에도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생물학적으로도 좋은 자료라 여겨진다.
상모4호 저류지 전경
우천시 물이 유입되는 통로
주변의 수로나
둠벙 등 일부 녹조현상을 띄고 있다.
떡붕어 호조황으로 중국인들이 다수 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
주변의 쓰레기들 태우고
버리고
이에 쓰레기봉투를 구입
직접 수거에 나서 주변 청소부터 한 이 후
장비를 펼치고
대 편성을 하였다.
폭염에 지친 노병도 찌를 응시하는 집중력을 발휘
이곳의 주어종인 떡붕어를 낚아내었다.
산봉산이 흐릿하게 보인 밤시간
아피스 송귀섭이사가 희귀 담수어종인 새코미꾸리를 낚아내고
이후 향어를 비롯
동이 튼 아침시간 찌를 세우고
짬낚을 온 제주 민물낚시회 박준석씨,
중층꾼 김은억씨가
떡붕어의 활발한 입질을 받아
맛본 마릿수 손맛을 대리만족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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