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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 배수 이후 계곡지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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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20-07-07 12:47 조회9,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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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조일자 : 6월 9일(화)

              2. 출 조 지 : 보성군 득량면 도촌저수지

              3. 동행 출조자 : 아피스 송귀섭이사

              4. 채비 및 미끼 : 가벼운 바닥채비, 글루텐과 옥수수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2cm, 33cm 각 한수씩 외 붕어 18cm~24cm 10여수

              6. 기   타 : 5월 말 이곳으로 출조 이후 약 10여일 동안 많은 배수와 출조 4일 전 우천으로 인하여 

                             6월 첫 주말 오름수위 특수 조황 소식을 전해듣고 출조길에 나섬

                             많은 배수로 인하여 상류권의 바닥과 연안 곳곳에 대를 드리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드러나 있다.

                             드러난 최상류권을 걸어 들어가 필자가 자리를 잡고 아피스 송귀섭이사는 상류권 곳부리에

                             대를 편성하였다.

                             수심은 필자의 포인트는 90m~1m 50cm, 아피스 송귀섭이사의 포인트는 약2m~3m 정도

                             유지하고 있다.

                             생미끼는 잡어의 입질이 극성을 부려 글루텐과 옥수수를 주로 사용하였다.

                             배수는 조금씩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해질녘부터 새벽시간에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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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넘기에서 상류를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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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수심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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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상류 바닥이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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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류 수몰나무권은 완전히 바닥이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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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상류 돌출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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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지기 좌대 받침틀을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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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편성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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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수심권에 긴 대 위주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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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의 명품대 釣樂無極으로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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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찌불을 하나 둘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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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의 입질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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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지답게 긴 동자개도 낚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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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치 붕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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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로 나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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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월척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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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cm가 기쁨을 주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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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송귀섭이사도 준척과 월척붕어의 손맛을 보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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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엷은 안개속에 동이 터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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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시간 입질을 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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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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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입질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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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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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가 하고픈대로 잠시 자유를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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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아침 공기도 맛보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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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밖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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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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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편한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는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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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스 송귀섭이사도 아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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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질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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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게 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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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 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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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붕어 손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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