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배수 이후 계곡지 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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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20-07-07 12:47 조회9,6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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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6월 9일(화)
2. 출 조 지 : 보성군 득량면 도촌저수지
3. 동행 출조자 : 아피스 송귀섭이사
4. 채비 및 미끼 : 가벼운 바닥채비, 글루텐과 옥수수
5. 총 조 과 : 월척붕어 32cm, 33cm 각 한수씩 외 붕어 18cm~24cm 10여수
6. 기 타 : 5월 말 이곳으로 출조 이후 약 10여일 동안 많은 배수와 출조 4일 전 우천으로 인하여
6월 첫 주말 오름수위 특수 조황 소식을 전해듣고 출조길에 나섬
많은 배수로 인하여 상류권의 바닥과 연안 곳곳에 대를 드리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드러나 있다.
드러난 최상류권을 걸어 들어가 필자가 자리를 잡고 아피스 송귀섭이사는 상류권 곳부리에
대를 편성하였다.
수심은 필자의 포인트는 90m~1m 50cm, 아피스 송귀섭이사의 포인트는 약2m~3m 정도
유지하고 있다.
생미끼는 잡어의 입질이 극성을 부려 글루텐과 옥수수를 주로 사용하였다.
배수는 조금씩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해질녘부터 새벽시간에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무넘기에서 상류를 바라본 전경
낮아진 수심을 짐작케 한다.
일부 상류 바닥이 드러남
최상류 수몰나무권은 완전히 바닥이 드러남
필자는 상류 돌출된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천년지기 좌대 받침틀을 펴고
대 편성을 구상
낮은 수심권에 긴 대 위주로 편성
아피스의 명품대 釣樂無極으로 편성
드디어 찌불을 하나 둘 밝히고
피라미의 입질이 이어지고
계곡지답게 긴 동자개도 낚이더니
8치 붕어가
첫수로 나와주고
이어서 월척붕어
33cm가 기쁨을 주는 밤
아피스 송귀섭이사도 준척과 월척붕어의 손맛을 보는 사이
엷은 안개속에 동이 터 오고
아침시간 입질을 받기 위해
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워
붕어 입질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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