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 배수가 주춤하는 사이 붕어 마릿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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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20-09-16 11:05 조회9,3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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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조일자 : 20년 9월 14일(월)
2. 출 조 지 : 진도군 군내면 군내수로
3. 동행 출조자 : 지인들과
4. 채비 및 미끼 : 바닥 채비, 새우
5. 총 조 과 : 붕어 18cm~31cm 마릿수
6. 기 타 : 군내호와 연결된 수로로 구역별 정비가 된 수로로 연안은 석축으로 형성되어 있다.
연안는 갈대, 부들, 뗏장수초, 수면 위는 마름과 말풀들이 듬섬듬성 덮고 있다.
외래어종은 없으나 잉어, 동자개, 메기, 살치등 다양한 잡어들이 서식한다.
미끼는 새우가 우세하고 초저녁시간부터 새벽시간까지 붕어 입질을 꾸준히
이어지나 잡어의 입질을 극복해야 한다.
당일 오후시간부터 수심이 낮아지는 배수로 당황하였으나 저녁무렵부터 수심이
안정되어 밤새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아침시간에도 붕어 입질은 이어졌으나 잡어의 입질도 만만치 않을 정도로 극성을
부렸다.
군내호와 연결된 군내수로
갈대, 부들 등 수초들이 각 수로권내 잘 발달되어 있다.
연안에 무성히 자란 풀을 제거하여
완성된 포인트에
좌대 받침틀을 펼치고
긴대를 이용 수초 인근과 맞은 편 연안 가까이 찌를 세운
필자의 포인트
동행출조한 광주꾼 박안종씨 갈대밭 연안에 찌를 세우고 있다.
류봉수씨는 마름과 말풀 공략을 위해 찌를 세우고 있다.
멀리 수문이 보이고 연안에 나란히 포인트를 정한 모습
들녘 너머 지는 석양
하나 둘 찌불을 밝히고
잡어의 입질을 극복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붕어 손맛을 보았다.
동행 출조한 류봉수씨도
박안종씨도 씨알 굵은 붕어 손맛을 보았다.
동이 터 오는 군내수로
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세워
날이 밝아오면서
입질을 받아
씨알 굵은 붕어 손맛을
동행 출조자
모두 즐기었다.
붕어 조과
아침시간에 낚인 62cm메기
낚이는 당시 가물치로 착각 할 정도로 파워가 넘쳤다.
철수직전 조과 앞에선 박안종씨와 류봉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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